[리뷰]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 식물 '몬스테라' 키우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 식물 '몬스테라' 키우는 방법을 경험 위주로 포스팅 하려 합니다.

 

몬스테라는 멕시코가 원산지로 주로 온실에서 자란다고 하는데요.

갈라진 잎이 굉장히 매력적인 식물이에요. 저희 신혼집에는 2개 화분의 몬스테라가 있어요.

 

 

먼저 집들이 때 친구에게 받은 '몬스테라' 입니다. ㅎ (2018년 6월 초 무렵에 왔어요)

이때만 하더라도 갈라진 잎이 한 개인 아담한 사이즈의 예쁜 화분이었어요.

 

 

아담한 사이즈였던 화분의 현재 모습 입니다. ㅎㅎ 지금은 갈라진 잎이 무려 3개 인데요~ 새순 2개가 원래 있던 잎보다 훨씬 크게 자랐습니다!

 

크게난 새순들은 여름인 7월 중순 경에  돋아나기 시작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저렇게 커졌어요~(정말 폭풍 성장이었죠ㅎ)

 

 

몬스테라를 키울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풍'인 것 같아요~! 바람이 잘 통해야 식물들이 잘 자라더군요.

 

'통풍'만큼이나 중요한 한 가지는 '몬스테라 물 주는 법' 이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위 사진에 놓은 물컵의 반절수준~3분의 2수준을 일주일에 한번씩 줬었어요.

(참고:어떤 분들은 흙이 말랐을 때 샤워기를 활용해서 물을 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몬스테라 잎 위에 종종 먼지가 쌓이면 닦아주거나 분무기를 활용하여 잎에 물을 뿌려줬어요.

 

 

 

썸네일 사진으로도 활용된 잘 갈라진 잎 ^^

 

 

몬스테라의 특이점은 이렇게 공중뿌리가 자란다는 점 입니다.

 저희집에 처음 왔을때부터 저 상태는 아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자 잎에서 공중뿌리가 살짝 튀어나오더니 저렇게 자랐어요.

 

 

여기도 공중뿌리 발견~!

몬스테라는 수경재배가 가능한데요~ 수경재배를 할 때 공중뿌리가 있는 줄기를 잘라서 해야 성공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아~그리고 몬스테라는 은은한 햇볕은 괜찮지만 직사광선은 피해야 한다고 해요~ 잘못하면 잎이 말라버릴 수 있어요.

 

 

요녀석은 저희가 겨울에 식구로 맞이했던 또 다른 녀석의 몬스테라 입니다.

저희집에 있는 이 몬스테라는 갈라진 잎이 없습니다. 

그래도 분갈이도 했을만큼 잘 자라주고 있어요~!

 

아~!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몬스테라는 햇볕의 방향을 향해 눕는 특징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잎을 새우고 싶다면 누운 잎을 햇볕의 반대방향에 위치하게 하면 되요.

 

 

몬스테라는 새순이 날때 이렇게 말린 형태의 모습에서~

 

 

점차적으로 잎이 펴지는 식물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또 주의할 사항은 새순의 잎이 완전히 펼쳐질때까지 사람의 손으로 만지면 안되요~ 잘못하면 사람의 체온때문에 새순이 타버릴 수 있다고 해요~!

 

 

몬스테라 새순들이 워낙 잘 자라다보니 잎이 너무 무성해져서 기근이 있는 부분을 잘라 수경재배를 시도해보는 중 입니다. (두근두근~ 하트모양의 몬스테라들이 잘 자라주기를 바래봅니다 ^^)   

 

만약 수경재배에 성공한다면 수경재배 방법에 대해 별도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최근에 키우기 어려운 식물 중 하나라는 '난'을 선물 받았는데요.. 비교적 키우기 쉬운 몬스테라를 키우다가 '난'을 키우려니 긴장되네요. 아직까지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ㅎ

 

만약 난에서 꽃을 피운다면 포스팅 하는걸로..ㅎㅎ (향후 '난'에 대한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난은 사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상으로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 식물 '몬스테라' 키우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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