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분단의 현장 'DMZ 천년왕궁과 지뢰' 방송 리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트 171회 'DMZ'현장 취재! 천년왕궁과 지뢰 방송에 대해 리뷰하고자 해요.

 

DMZ현장취재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3차남북정상회담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이번 화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앞으로 변화하게 될 한반도의 역사, 현재 실질적으로 노력해야 할 점에 대해 다뤄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진행되었던 남북정상회담은 참으로 많은 것을 변화시켰습니다.

 

남북 군사적 긴장완화,  분단의 상징 왕궁 등 문화재의 공동 발굴작업, DMZ지뢰제거, JSA공동경비구역의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기, 유해발굴 등 인데요.

 

이번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회차에서 여러 가지 내용들을 다뤘더라구요.

 

미지의땅DMZ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먼저 DMZ는 155마일 가량의 꽤 넓은 공간 입니다.

 

그리고 GP로부터 약8m앞에 군사분계선이 있습니다.

 

군사분계선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이런 DMZ에 궁예 철원 도성이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역사적 자료도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철원도성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1951년 항공사진으로 봤을 때 한양 도성의 약 3분의 2의 크기의 성으로 규모(외성 둘레 12Km, 내성둘레 7.7Km)가 엄청 났으며, 국내에서 유일한 평지성이라고 하네요. (확장을 위한 성)

 

궁예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궁예 철원 도성이 발견된다면 폭군으로 알려졌던 궁예에 대해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며, 남북 공동으로 발굴한다면 더욱 의미있게 고대 역사를 새롭게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철원도성석등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그리고 본격적인 발굴 작업이 실시된다면 역사적인 사진 자료들을 통해 위치를 추정하여 발굴을 시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DMZ에 있는 지뢰를 모두 제거하려면 약 200년이 소요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지뢰는 이런 문화재 발굴 작업에 가장 큰 적 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문화재 발굴 작업에 있어 지뢰제거는 필수 선행조건이라 할 수 있다고해요.

 

지뢰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방송에서는 520여 개소에 우리가 50여만 발의 어마무시한 양의 지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남북정상회담 이후에 일부 지역에서 DMZ 지뢰 제거 작업이 시작되었고, 작업 도중 6.25전쟁 당시 사망했던 국군의 유해를 발굴하기도 했습니다.

 

수십년 간 차가운 땅에 방치되었을 유골이 지금이라도 발견되어 참 다행이고, 앞으로도 DMZ내에 있는 많은 유골들이 발견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전차지뢰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하지만 DMZ 인근 마을인 펀치볼 마을의 현실에 대해 다루며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펀치볼 마을은 전쟁 전에는 북한 땅 이었으나 전쟁 후 펀치볼 마을을 수복할 즈음에 휴전이 되면서 남한 땅이 된 곳이라고 합니다.

 

정부의 이주정책으로 150가구가 펀치볼 마을에 들어갔었는데, 한반도 대표 지뢰지대로 60년 동안 사망자가 무려 47명이나 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바로 2년 전에 2건의 사고가 터졌을 만큼 아직도 지뢰의 위험이 도사리는 곳 이고, 방송에서 봤을 때 전문가 탐색 23분 만에 지뢰 6발을 발견하기도 했었습니다.

 

 

발견된 지뢰는 대전차지뢰(일정 압력이 가하면 폭발하는 지뢰, 트럭이 산산조각날 정도의 파괴력), M14발목지뢰(외형이 플라스틱이라 탐지기로 발견하기 매우 어려우며, 가장 비열한 지뢰로도 알려져 있다고 함. 이 지뢰를 밟으면 발목 아래에 치명상을 입기 때문에 발목지뢰로 불리는 것임.) 입니다.

 

특히 발목지뢰는 지뢰 전체 사고의 60%를 차지하며 겉면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전문가조차도 발견하기 어렵다고 하니, 더 이상의 지뢰피해가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와 함께 전문가들이 투입되어 지뢰제거가 되어야 할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뢰 관리실태는 엉망이던데, 하루 빨리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하는 등 지뢰 관리 체계가 잡혔으면 좋겠네요.

 

JSA공동경비구역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이어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막바지에 JSA공동경비구역에 대해 다뤘습니다.

JSA공동경비구역은 약 45년 전만 하더라도 위의 사진처럼 남북한 군사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끼만행 현장 1976년으로 인해 군사분계선 만들어졌었습니다.(당시 보니파스대위가 살해 됬었고, 데프콘2까지 갔었던 일촉측발의 상황이었음. 김일성이 사과하면서 사건이 마무리 됨.) 

 

이후 얼마 전까지 긴장감의 끝판왕이었던 곳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화기를 철수하고 비무장 초소를 만들기로 하는 등 비루나무 도끼만행사건 이전 JSA공동경비구역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다만 방송 막바지 멘트처럼 아직은 첫걸음 단계인 만큼 현실적인 과제들을 헤쳐나가며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분단의 현장 DMZ 천년왕궁과 지뢰에 대한 방송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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