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복지원 사건 재조명 되다! (형제복지원 사건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게 되면서 '형제복지원' 사건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형제복지원사건

 

이에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해 짧게 나마 살펴보고자 합니다.

 

부산광역시 주례동에 위치했던 부산 형제복지원은 1986년 아시안게임, 1988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차원에서 부랑인 단속에 나서게 되면서 형제복지원이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이 형제복지원은 1975년~1987년까지 운영되었는데, 1987년도에 직원의 구타로 사망자가 나오고 30명대 인원이 형제복지원에서 탈출하게 되면서


형제복지원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강제노동

 

이 사건은 2014년에 그것이알고싶다 프로에서도 다뤄 공분을 산 일이 있었습니다.

 

방송 및 그 이후, 당시 형제복지원에서 생활했던 입소자들은 중노동은 물론, 구타 및 감금, 성폭행 관련 증언들을 계속해오고 있었습니다.

 

감금

 

철조망

 

12년 동안 500명 이상이 사망했을 만큼 중노동 및 구타가 심각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런 심각한 인권유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1989년 7월 대법원에서 박원장에 대한 2년6개월이 선고되는 어의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심각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슈로 형제복지원 사건이 묻히게 되었고, 당시 입소자들은 1인 시위 등을 하며 피해사실을 알려왔었습니다.

 

폭력

 

이에 11월27일 문무일 검찰총장이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과거 정부가 공권력을

동원하여 국민을 형제복지원 수용시설에 감금했던 사실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당시 검찰이 외압에 굴복해 수사를 조기에 종결한 내용에 대해 조사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폭력

 

이에 형제복지원 한 피해자는 겉으로만 개혁하는 척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담아 피해 생존자들의 억울함과 한을 풀 수 있도록 진상규명 특별법을 통해


진상규명 되도록 끝까지 행동으로 책임져 달라는 진심어린 부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끔찍했던 형제복지원 사건이 재조명 받고 정확한 진실 규명이 이루어짐으로써 피해자들이 강압에 의한 노동, 폭력을 당했던 것에 대해 국가적으로 정당한 사과, 보상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과거를 거울 삼아 앞으로는 절대 이런 인권 유린이 없도록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형제복지원 사건 재조명 되다! (형제복지원 사건 살펴보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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