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티켓팅 후기 (천안)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 벨라예요.

요즘 클래식에 빠져 살고 있는 저로서는 꼭!!

가고 싶었던 조성진 리사이틀 연주를 보게 되었답니다. (감격)

 

 

3월 17일 오전 10시 피 튀기는 (?) 티켓팅에 성공하여..

무려 1층 R석 티켓 두 장 확보!

크.. 정말 감격했고요. 아직도 믿기지 않네요.

1층은 뭐.. 거의 60초 만에 매진된 거 같아요.

사실 저는 똥 손이라 주변에 티켓팅을 잘하는 지인 분께 부탁했었어요.

오전 10시 1분에 연락 와서 제 생년월일을 알려달라는 다급한 연락 ㅋㅋㅋㅋ

그때 핸드폰 안 보고 있었으면 티켓 놓쳤을지도 몰라요..

정말 감사합니다 ㅠ ㅠ ㅠ

어쨌든 그렇게 해서 제 손에 들어오게 된 티켓 두장!

조성진 피아니스트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간단하게 프로필 정보 짚고 넘어갈게요!

 

 

출처: 다음 조성진 피아니스트 프로필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1994년생으로 6세 때는 피아노, 7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고 해요.

이후 10세 때 피아노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

 

 

출처: 다음 조성진 피아니스트 프로필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2015년에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 중 하나인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했죠!

 

 

이 콩쿠르 우승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그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과 협연, 미국 카네기홀 연주 등

정말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해있습니다!

 

 

7월에는 제발 코로나 19가 속히 없어져서 연주를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또 바라고 바라고 있어요.

며칠 전  이메일 인터뷰로 조성진 피아니스트도 7월에 꼭 한국에서 연주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었는데요. 

코로나 19! 그전에 꼭 소거되기를!!

 

 

공연 정보로는

2020년 7월 12일 (일) 17시에 천안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100분 정도 연주에 인터미션 15분 정도 있네요.

 

 

프로그램 구성은 이렇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조성진이 30대가 되면 연주해보고 싶다는 작곡가가 바로 브람스였는데요.

27살의 나이인 지금 연주를 하게 된 이유가 있겠지요?

그만큼 더 기대가 되는 곡이에요.

브람스에 이어 프랑크, 베르크, 리스트의 곡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연주 보러 가기 전에 꼭! 이 프로그램들 예습 또 예습하고 갈 것이에요.

리스트 곡은 정말 볼 때마다 너무 황홀해서 이것도 너무너무 기대돼요!

 

 

연주 후에 사인회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네요.

연주 보고 나서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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