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위 공기청정 식물 테이블야자 키우는법

안녕하세요 !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블로그입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작년 5월부터 저희집에서 지내온 테이블야자를 키웠던 경험을 살려 테이블야자 키우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저는 식물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다보니 가볍게 봐주시면 고맙겠고요. 시행착오를 겪었던 과정들도 담아봤습니다.^^


저희집에 온지 11개월째 된 테이블야자 모습인데요.

지인에게 선물받은 식물이에요.

여러 시행착오를 겪긴했지만, 새순도 돋고 잘 자라주고 있어 고마운 식물입니다.

먼저 테이블야자에 대한 기본정보 살펴볼게요.

테이블야자는 책상, 테이블 위에서 키워도 될 정도로 작은 식물이다보니 테이블야자라는 명칭이 붙게되었다고해요.

테이블야자는 작은 화분에서 키우면 크게자라지 않지만 야생에서 키울경우 2m정도 까지도 자란다고합니다.

(제가 올린 테이블야자 사진은 아주 작은 화분이지만 요새 카페나 식당에가면 커다란 크기의 테이블야자를 쉽게 만날 수 있을거에요.)

 

테이블야자는 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순위에서 21위를 기록할만큼 공기정화 효과성이 좋은데요.

실제로 화학물질까지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을 공기중에 방출하는 가습기 역할도 한다고해요.

테이블야자는 실내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할 수 있는 식물이고, 키우는 법도 어렵지 않다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점점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네요.

(윗 사진은 처음 저희집에 왔을 때 모습인데 너무 예뻐서 안방에 들어갈때마다 기분이 좋았어요.)

 

 

저희집에서는 몬스테라를 성공적으로 키워본 경험(수경재배 성공, 2개 화분으로 6명에게 분양성공 등)이 있다보니 테이블야자도 몬스테라 키우듯 너무 쉽게 생각했었는데요.

키우기 어렵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테이블야자 키울 시, 주의사항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살펴볼게요!

 

 

1. 직사광선

보통 식물을 키울때, 식물이 잘 크기위한 3요소로 물주기, 통풍, 햇빛을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이 테이블야자는 직사광선이 독이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이 누렇게 되거나 타기도합니다.

 

요새는 좀 괜찮지만 작년에 미세먼지 농도가 너무 안좋았던지라 환기시킬 때 말고는 집안 창문을 잘 안열었어요.

그렇다보니 식물들을 거실 베란다에 내놓고, 통풍이 잘되도록 실외기실 창문을 열어뒀었는데요.

제가 생각치 못하게 낮에 햇볓 일부가 테이블야자를 비췄었나봐요.ㅠ

그래서 잎 일부가 타기도하고 누렇게 변하기도하여 일부 잎을 잘라내는 슬픈 경험을 했었어요.

이처럼 테이블야자는 직사광선에 약합니다.

실내 조명만으로도 충분하다고하며, 테이블야자는 추위에도 약하므로(13도 이하부터 죽을 수 있음) 실내에서 키우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혹여 베란다에 내놓고 키워야하는 상황인 경우, 음지에 보관해주세요.


2. 물주기(과습주의)

식물을 키울 때, 쉬우면서도 어려운 물주기!

식물이 물부족으로 죽기도하지만 과습으로 죽는 경우도 정말 많기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테이블야자 역시 예외가 아닌데요.

봄, 여름, 가을에는 흙 겉 표면이 마른 것 같을때 흠뻑 물을 주시면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 1~2주에 한 번 정도 줬습니다.

겨울에는 흙이 완전히 마른 것 같은 때에 주시면 됩니다.

이전에 몬스테라 수경재배 물갈아주는 방법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식물에게 수돗물을 바로주기 보다는 물을 미리 받아놓고 하루정도 뒤에 물을 주거나 수경재배 식물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테이블 야자는 물을 좋아하기도(뿌리에 물 주는 것은 논외) 하므로 분무기로 하루 이틀에 한번씩 가볍게 뿌려주는 것도 좋아요!

잎이 싱그러워 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어요.

 

 

3. 온도

테이블야자는 21도에서 25도 사이에 가장 잘 자란다고해요.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13도 이하부터는 죽을 수 있는 온도이므로 겨울철,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때 주의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테이블야자 새순돋는 모습이에요!

일자로 쭉 뻗어나오는 잎이 생긴후 부채를 펼치는 모습처럼 잎이 펼쳐지더라고요.

새순은 언제나 기분좋게 만들어요. ^^

한 가지 참고하실 사항으로, 테이블야자는 본래 성장 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실제로 집에서 키우는 몬스테라와 성장속도가 많이 차이났어요.

그러니 천천히 자라더라도 안심하셔도 됩니다.

 

 

얼마전 식당에서 만난 대형 테이블야자인데요.

저도 열심히 분갈이하며 키우다보면 저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커다란 크기의 테이블야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ㅎㅎ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아! 저희집 테이블야자 화분 안에 꽂혀있는 노란색 액체는 식물영양제인데요.

기회가 된다면 식물 영양제 주는 내용도 가볍게 포스팅해볼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테이블야자키우는 방법 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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