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피순대 국밥 맛집 : 개미집 이용후기 [68년 전통 맛집]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전북 임실에 소재한 68년 전통의 순대국밥 맛집인 '개미집'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국내여행/맛집] - 임실 30년 전통 순대국밥 맛집 : 도봉집 이용후기

임실 30년 전통 순대국밥 맛집 : 도봉집 이용후기

 

개미집 식당은 제가 최근에 다녀왔던 도봉집 순대국밥집 바로 옆에 위치해있습니다.

두 곳다 너무 매력적인 순대국밥집이니, 이전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개미집 순대국밥집은 도봉집과 마찬가지로 임실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임실시장 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식당을 방문했을 때, 손님이 굉장히 많았어요.

지역민들 및 여행객들에게 인기 많은 식당이라는 것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식당 앞에는 임실군에서 인정한 맛집 현판이 붙어있었고, 1953년부터 시작된 국밥집이라는 것을 알리는 홍보 글씨를 볼 수 있었어요.

오래된 국밥 맛집답게 KBS, MBC, JTV 3사 프로그램에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개미집 식당에서는 국밥에 피순대가 들어갑니다.

이용 시, 이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식당 메뉴판은 심플했어요.

순댓국밥이 7,000원, 순대국밥(특) 사이즈 및 따로국밥 8,000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순대국밥 및 순대 같은 경우 1만 원 이상부터 포장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에 따로국밥을 주문해봤어요!

 

 

메뉴판 바로 아래에 음식에 대한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었는데요.

배추김치에 들어가는 고춧가루를 제외하고는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 사용되고 있었어요.

 

 

특히 국밥에 들어가는 돼지고기가 부산에서 온 국내산 고기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됐어요.

더불어 국밥집인 만큼 김치 맛이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니 나온 밑반찬입니다.

깍두기, 배추김치를 비롯하여 국밥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고추와 새우젓이 준비되었어요.

국밥 맛집답게 김치 맛이 너무 좋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깍두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등장한 개미집 순대국밥입니다.

따로국밥은 말 그대로 밥과 국이 따로 나온다는 말인데요.

일반 순대국밥을 주문하게 된다면 밥이 국에 말아진 형식으로 나옵니다.

순대국 안에는 순대 및 내장 등 내용물이 굉장히 푸짐했는데요.

도봉집과 마찬가지로 국안에 순대보다는 내장 위주의 국밥이었어요.

그런데 국밥 안에 들어있는 곱창 등이 왜 이리 부드러운 걸까요?!

 

 

초장을 별도로 달라고 말씀드린 후, 국밥 안에 있는 피순대, 곱창 등을 맛있게 찍어먹었어요!

공깃밥과도 너무나 잘 어울려서 폭풍흡입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비 오는 날씨에 이 순댓국밥이 너무나도 생각날 것 같아요!

재료들도 너무 신선하고, 질기지 않아서 100% 만족한 국밥이었습니다.

혹여 임실 여행할 일 있으시다면, 임실시장에서 순대국 한 그릇 어떠실까요?!

이상으로 임실 순대국밥 맛집인 '개미집' 이용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을 잘 보셨다면, 글 하단에 있는 공감 버튼 (♥)을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