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자은도 라마다호텔 이용후기 (조식, 숙소, 부대시설 정보)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전남 신안 자은도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호텔 체크인, 숙박시설(슈페리어 킹), 각종 부대시설 정보 순서로 글을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신안 라마다호텔 위치정보를 첨부하였는데요.

신안 자은도는 천사대교로 이어져있어 자차를 이용하여 이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 라마다호텔을 가는 길에 천사대교 (약 7.3km)를 거쳐가기 때문에 바다뷰를 감상하며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천사대교의 경우 구간단속 구간이기 때문에 저속으로 운행을 해야 하는데요.

그 덕분에 운전하면서도 바다뷰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1. 신안 라마다호텔 체크인하기

 

저는 가족들과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23년 8월 초에 라마다호텔에 방문했는데요.

장마 이후라 날씨가 정말 무더웠습니다.

그래도 하늘은 맑아  여행분위기가 났습니다.

신안 라마다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실내 워터파크가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덕분에 무더운 여름에 자녀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되었습니다.

 

 

신안 라마다호텔은 작년인 2022년에 완공되었는데요.

라마다호텔과 씨원리조트가 붙어있으며, 주차장은 아주 넓다 보니 성수기에도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차 충전서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곳곳에 열대나무가 심어져 있어 여행분위기를 더 했습니다.

 

 

저는 라마다호텔을 이용할 예정이었기에 호텔 입구로 들어갔는데요.

들어가자마자 굉장히 넓은 로비가 저희를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로비로 가는 길에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알고 보니 라다마호텔과 씨원리조트는 리조트 통합 프런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이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라마다호텔 자체 프런트 데스크도 있기는 했는데, 직원이 없는 상태였어요.

이에 리조트 프런트 데스크로 이동했는데요.

건물이 연결되어 있어 실내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어요.

 

 

본래 숙소 예약 시에는 체크인이 15시부터 가능하다고 되어있었는데요.

실제로는 13시 30분부터도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고도 일찍 도착하여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시간 안에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신기한 것은 13시 05분경 도착했는데도 대기번호가 12번이었습니다.

미리 정보를 알고 오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체크인은 태블릿 PC 활용하여 웨이팅을 등록하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참고로 일정 기간 동안은 9시 30분 퇴실 시, 무료 커피쿠폰을 2매씩 얻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본래 퇴실시간: 다음날 오전 11시)

 

 

로비에는 반입금지 물품이 적혀있었는데요.

주로 버너, 양초, 숯, 그릴, 부탄가스 등 화기와 관련된 물품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를 몰라 혹시 챙겨갔다면 프런트에서 보관이 가능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 곳곳에는 신안 및 전라남도 여행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프런트데스크에는 고객이 대기할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었고요.

실외 워터파크 및 해수욕장을 창문 너머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체크인을 하기 위해 약 30분간 기다려야 하는 상태였기에, 제 자녀는 창문 밖을 보며 물놀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갔습니다.

 

이왕이면 제시간에 잘 맞춰 숙소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드디어 13시 30분이 되어 체크인 절차를 거친 후 숙소로 이동했는데요.

저희는 라마다호텔 6층으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리조트 프런트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호텔 쪽으로 다시 이동하여 엘리베이터를 활용해 숙소로 올라갔습니다.

 

2. 신안 라마다호텔 슈페리어 킹 숙소 모습

 

저희가 이용한 숙소는  슈페리어 킹이었는데요.

조식 성인 2명을 포함하여 예약했었습니다.

1박 2일 이용으로 총비용은 280,000원이었습니다.

 

예약은 한 달 전에 진행했었습니다.

 

아직 자녀가 36개월 미만이어서 자녀에 대한 조식은 무료였어요.

조식 관련 정보는 하단에서 살펴볼게요.

 

숙소 내부는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했으며, 테이블도 2개나 마련되어 있었어요.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서 활용하기에 좋았고요. 간단한 짐을 올려놓을 수 도있었습니다.

커피포트와 티, 컵이 준비되어 있었고 냉장고 안에는 생수 2개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이 외에 금고 및 가운이 있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숙소의 뷰는 바다뷰가 아닌 논밭뷰였어요.

다음날 아침 8층을 구경 갔다가 우연히 청소하고 있는 객실을 보니, 그곳은 바다뷰더라고요.

바다뷰가 아니어서 아쉽긴 했지만 숙소를 이용하면서 곳곳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큰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논밭뷰도 나름 정감이 가더라고요.

 

무엇보다도 날씨가 좋아 하늘이 정말 예뻤습니다.

 

 

욕실과 화장실 모습입니다.

수건, 비누, 샴푸, 바디샤워 등 샤워에 필요한 전반적인 물품은 구비되어 있었고요.

역시 새 건물답게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한 환경이어서 고급스러웠습니다.

 

3. 신안 라마다호텔 부대시설 정보

 

 

먼저 층별로 정리된 부대시설이 적힌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G층, 1층, 2층, 8층에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피트니스센터는 아직 준비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음식점 및 키즈카페는 2층에 준비되어 있었고, 워터파크는 G층에서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특히 편의점이 건물 내에 있었고 크기도 커서 유용하게 활용하기 좋았어요.

아래에는 참고가 될 만한 부대시설 몇몇 사진을 설명과 함께 첨부해 볼게요.

 

1) 달보드레 (1층 위치) 

 

 

먼저, 달보드레 카페는 체크인을 했던 리조트 프런트데스크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건물 내부에 있는 카페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내부 크기가 엄청나게 컸습니다.

 

 

달보드레 내부 모습인데요. 정말 넓은 공간에 다양한 크기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특히 바다를 형상화 한 바닥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다 보니 제 자녀는 그 위에서 신나게 뛰어놀기도 했습니다.

피아노 등 음악공연이 가능한 곳도 있었는데요.

토요일에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카페에는 와인과 더불어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기도 했어요.

상하목장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가 있었습니다.

 

 

카페 메뉴판을 위에 첨부했는데요.

저희는 신안 소금 바다 라떼를 테이크아웃 했습니다.

커피, 라떼,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요.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를 먹고 싶어서 신안 소금 바다 라떼를 주문했어요.

 

한 가지 단점은 가격이 좀 비싸다는 점이었습니다.

 

 

신안 소금 바다 라떼 모습인데요.

달면서도 짭짤한 맛이 나는 음료였습니다.

단짠단짠이 매력적이었어요.

색감도 예쁘죠?!

 

2) 다양한 부대시설

 

 

건물 곳곳에 CU편의점, 노래방, 코인세탁실, 오락실 등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저희는 밖에서 큰 물을 사 왔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숙박시설 내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면 됐었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G층 워터파크 인근에 코인 세탁실도 있다 보니 숙박을 하는 경우라면 코인세탁실을 활용하여 수영복을 바로 빨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락실은 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전형적인 일반 오락실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다양한 뽑기 및 오락기는 워터파크 앞에도 위치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그냥 지나치기 힘들겠죠?!

 

3) 워터파크

 

 

 

신안 자은도 라마다 호텔 & 씨원리조트 워터파크 후기 (요금, 할인정보 포함) (tistory.com)

 

신안 자은도 라마다 호텔 & 씨원리조트 워터파크 후기 (요금, 할인정보 포함)

안녕하세요! 긍정정보맨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죠?! 저희 가족은 최근 자녀의 어린이집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신안 자은도 라마다호텔을 이용했었습니다. 그중 호텔 내부에 마련되어 있는 워터파

ism0423.tistory.com

 

 

워터파크 정보는 제가 별도로 운영하는 블로그 글로 포스팅하였습니다.

워터파크 요금 및 이용후기 정보를 상세하게 알고 싶은 분들은 위의 글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

 

 

4) bbq 음식점 정보

 

 

저희는 저녁메뉴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건물 2층에 위치한 bbq를 선택했어요.

매장식사 및 포장이 가능했는데요. 저희는 매장 안에서 식사를 진행했습니다.

 

숙소 건물 내 위치한 bbq 영업시간은

월~금요일은 15시부터 23시까지였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22시 20분)

토요일 및 공휴일은 14시부터 24시까지 운영했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23시 20분)

 

 

아무래도 가격은 조금 더 있는 편이었는데요.

저희는 황금올리브 반반 메뉴와 케이준감자, 콜라 500ml를 주문했습니다.

인원수가 많다면 1.25L 음료를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500ml와 가격차이가 별로 안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었지만 케이준감자와 치킨모두 정말 맛있었어요.

케이준감자부터 나왔는데 따뜻한 상태로 나오다 보니 정말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그리고 치킨의 경우 양은 적긴 했지만 치킨 상태는 최상이었습니다.

정말 웬만한 bbq 치킨집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었고, 고기 상태가 너무나도 좋았어요.

 

저희 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5) 라마다호텔 조식

 

 

여행 2일 차 아침에는 리조트 1층에 마련된 몰타에서 조식을 즐겼습니다.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는 조식이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마감은 오전 9시에 되니 시간 내에 이용하셔야겠습니다.

저희는 숙박권 결제 시, 조식이용권을 지불했었기에 당일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요금정보를 살펴보면 성인(14세 이상)은 35,000원이며, 소인(8~13세)은 20,000원이었습니다.

유아(37개월~7세)는 15,000원이었습니다.

36개월까지는 무료였는데요.

제 자녀는 36개월 이하에 해당되어 성인 2명에 대한 비용만 지불했었습니다.

 

 

몰타 내부는 정말 컸는데요.

약 8시 30분경에 이용을 했었는데, 자리는 있긴 했지만 거의 다 찬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그만큼 조식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그럴만한 것이 음식 종류도 많았고, 음식 상태도 아주 좋았습니다.

 

샐러드 종류, 와플, 밥, 소시지, 피자, 쌀국수, 디저트, 음료 등 넓은 공간에 다양한 음식이 마련되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몰타 조식 식사장소에는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유아와 부모 이용객이 많아서인지 내부에 아기 식판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렇다 보니 아이도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피를 마실 때, 옆에 얼음이 마련되어 있는 등 섬세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조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아이가 클 때까지는 해외에 나가지 않는 이상 자주 이곳을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6) 스카이라운지

 

 

스카이라운지는 건물 8층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조식을 먹은 후 구경삼아 올라가 봤습니다.

월~금 단품조식이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마지막 주문은 오전 9시 30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요.

 

오후 시간대에는 타 세트, 칵테일, 맥주 등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구경삼아 올라갔던 날인 금요일이었는데요.

이 날은 별도로 운영을 안 했던 건지 문이 닫혀 있었어요.

 

안에 제대로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창문 너머로 푸른 바다뷰가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 내부를 돌아다니며 흔히 볼 수 있었던 창밖뷰를 끝으로 포스팅을 마치고자 합니다.

창문 너머로 보니 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취향에 맞게 쉼을 즐기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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