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명작 '미스터 션샤인' 리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블로그 입니다.

어느덧 종영을 하루 앞두고 있는 명작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4부작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네요.ㅠ 아쉬운 마음에 드라마에 대한 짧막한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출처: 미스터 션샤인 공식홈페이지>

 

신미양요를 시작으로 슬픈역사 일제강점기가 되어가는 시대적 배경을 그린 드라마로, 격변기의 암흑 속에서 얽히고설킨 슬픈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의 삶을 그렸던 '미스터 션샤인'

 

스케일도 스케일이지만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주옥같은 명 대사들, 미세한 감정선까지 잘 다뤘기 때문에 매 회차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받게 만든 것 같아요! 모든 조연들의 연기도 굳굳! (문득 최근 명대사 중 하나인 '유진~! 이 오르고르 올래 니꼬자나~'가 떠오르네요 ㅎㅎ)

 

 또한, 회차가 거듭될수록 드러났던 주인공들의 매력들~! 

단 한번도 조국에서 품어주지 않았던 유진초이(이병헌)와 조국에서 많은 것을 가진듯 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민하고 행동했던 고애신(김태리)의 달달하면서도 슬픈 러브라인, 강해보이지만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 구동매(유연석), 도도한듯 하지만 주인공들의 보조자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준 쿠도히나(김민정), 늘 웃고 있지만 친조부 및 부모의 만행을 부끄러하고 슬픈 시대적 상황속에서 역할을 찾아가는 김희성(변요한)~! 

 

남주들이 한 여인을 두고 갈등을 하는 것 같다가도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것 또한 꿀잼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나약함으로 인해 강대국의 이해관계 속에서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었던 당시 시대적 상황을 보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했네요. 비록 아프지만 슬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이런 드라마가 많이 제작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제 내일이 마지막 회차라니.. 드라마가 끝나면 공허함이 꽤나 오래갈듯 합니다. 재방송을  봐야하나..

 

 

 

 

<출처: 미스터 션샤인 공식홈페이지>

 

드라마 시작 초기부터 공유되었던 미스터션샤인의 관계도~! 사실 드라마 시작 초기에 시청자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등장인물 관계도가 빠르게 공개되었는데요~!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관계도가 미묘하게 변화되는 것을 확인해 가는 것도 꿀잼 포인트 중 하나 였네요~!ㅎ

 

종방을 하루 앞두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는 각 주인공들의 상황과 역할이 많이 바뀌기도 하였네요.. 마지막 회차에서는 볼 수 없는 배우들도 있고.. ㅠ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명작 미스터 션샤인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에 짧게나마 개인적인 느낌 몇 자 적어봤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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