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생활의 달인 메밀소바 맛집 한양소바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요즘 비가 자주 내리기도 하지만, 무더운 날도 많기에 입맛이 없을 때가 많은데요.

이럴 때 먹기 좋은 음식이 면요리입니다.  ㅎㅎ

다만 요새 냉면, 소바, 콩국수 등 면요리 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 더 이상 가벼운 음식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현실이 아쉽습니다. ㅠ ㅎㅎ

그래서 오늘은 전주에서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좋은 '한양소바' 식당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전주 한양소바 식당의 경우 특별한 육수 비법으로 SBS 생활의달인에 방영되었던 맛집이기도 합니다.

 

 

먼저 식당 위치입니다.

한양소바 식당은 전주 객사이자 객리단길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주 중심상가에 위치해있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쇼핑하기도 좋은 위치입니다. ㅎㅎ

 

 

식당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요.

한양소바 식당 이용 시, 오거리공영주차장 및 옥토주차장에서 1시간 무료주차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이 식당의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무료주차가 어려운 전주 객사에 위치해있는 식당이다 보니 이런 주차서비스는 장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여담으로 전주 객사의 경우 주차단속을 자주 하다 보니 주차를 잘못했다가는 벌금을 물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SBS 생활의달인 프로그램에 방영되었다 보니 식당 입구에 이를 홍보하는 문구가 쓰여 있었습니다.

 

 

식당 외부는 오래된 건물처럼 보였는데요.

식당 내부를 들어와 보니 식당 전반적으로 매우 깔끔했어요.

아무래도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식당 메뉴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는데요.

메밀소바가 7,000원, 콩국수가 7,000원으로 가격 책정이 되어있는 등 가격이 무난한 식당이었습니다.

만약 곱빼기로 식사를 하게 되면 면요리 같은 경우 +1,000원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이 식당의 경우 메뉴가 여름 메뉴, 겨울 메뉴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만두나 돈까스는 계절에 상관없이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저희가 식당에 방문했을 때는 메밀소바 곱빼기, 콩국수 곱빼기, 돈까스, 만두 4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식당 안에는 여름 한정메뉴로 레몬소바가 판매되고 있음을 홍보하는 문구가 있었어요.

레본소바의 경우 기본 메뉴는 8,000원이었고, 곱빼기로 먹게 되면 +1,000원이 추가되는 형식이었습니다.

소바 육수에 레몬즙을 짜서 먹는 형식인듯한데요.

이번에 식당 이용후기가 만족스러웠던 만큼, 다음번 방문 시에는 계절메뉴 레몬 소바에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음식 주문을 마치면 기본반찬이 나오는데요. (단무지, 배추김치)

면요리 식당인 만큼 기본반찬이 단순했어요. ㅎㅎ

면요리 집 혹은 국밥집에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김치 맛인데요!

이 식당의 경우 배추김치가 살짝 매콤하면서도 맛있어서, 대량으로 퍼서 먹었습니다. ㅎㅎ

처음에 식당에서 주는 기본 반찬을 먹은 후에 부족하면 기본반찬 셀프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단무지, 배추김치, 소바 육수에 넣을 수 있는 무를 간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나온 메밀콩국수 곱빼기 모습입니다. 

곱빼기답게 양이 상당한데요.

비주얼을 보니 서리태를 쓰시는 듯했는데요.

국물 맛이 굉장히 진했던 점이 좋았고, 걸쭉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여느 콩국수 집이 그렇듯 처음 음식이 나왔을 때, 간이 맞지 않아 소금과 설탕을 적절하게 뿌려서 먹었습니다.

 

 

다만 처음 음식이 나왔을 때, 어느 정도 소금 간은 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이점 참고하셔서 설탕과 소금을 조금씩 뿌려가며 간을 맞추시기를 추천드려요!

아무튼 메밀과 콩의 조합이어서 그런지 음식을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국물까지 다 먹고 싶었는데, 음식을 다양하게 주문했었다 보니 국물을 다 먹지 못해 조금 아쉬웠어요. ㅎ

 

 

다음 소개드릴 메뉴는 메밀소바 곱빼기 입니다.

메밀소바는 처음 나올 때, 육수와 면이 분리돼서 나옵니다.

그렇다 보니 찍어서 먹을 수도 있고, 부어서 먹을 수도 있는데요.

개인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됩니다. ㅎㅎ

저희가 시킨 메밀소바 역시 곱빼기였기 때문에 면의 양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콩국수와 마찬가지로 육수 맛이 진해서 메밀면과 잘 어울렸어요.

음식을 먹으면서 이번 여름에 자주 들리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생활의달인에서 육수의 비법이 소개되었었다고 하는데, 황금멸치, 꽃게, 다시마 진액, 파래김 등을 넣어 오랜 시간 끓이는 숙성 과정을 거친 음식이라고 해요.

이렇게 정성이 들어가서 육수 맛이 좋은 건가 봐요. ㅎㅎ

 

 

면요리와 함께 나왔던 돈까스와 만두도 소개드립니다. ㅎㅎ

면요리 전문점이지만 돈까스와 만두 맛도 상당히 좋은 맛집이었어요.

돈까스, 만두 맛집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특히 만두의 경우 얇은 만두피에 고기와 부추 등 만두 안에 내용물이 꽉 차 있었습니다. 

 

음식의 가격도, 맛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맛집인 만큼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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