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대표 맛집 : 서남만찬 이용후기 [오징어볶음 맛집]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오랜만에 맛집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전북 남원에 소재한 '서남만찬' 식당 이용후기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전북 남원 맛집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오징어볶음 맛집입니다.

평일에도 줄을 서서 먹을정도로 장사가 잘 되는 곳인데요.

남원에 방문할 일이 있어 이용해봤습니다.

 

 

먼저 식당 위치입니다.

식당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별도의 주차공간이 없다보니 식당 인근 골목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평일에도 줄을 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일찍 식당에 도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식당 오픈시간 및 영업시간은 아래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식당 외관입니다.

조금은 오래되보이는 가게 모습이었는데요.

외관에서 왠지 모를 맛집 냄새가 솔솔 풍겼습니다.

저 같은 경우 오픈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식당 앞에는 '재료 준비 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입간판이 놓여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식당 오픈 시간인 11시 30분 보다 조금 이른 시간인 11시 20분 정도부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더니, 식당에 들어가기 위한 줄이 금세 만들어졌습니다.

 

 

식당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3시 40분까지 점심식사시간을 운영한 후, 17시 1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갖습니다.

이후 저녁식사는 오후 17시 10분부터 19시 40분 까지 가능한 형태였어요.

생각보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혹시 식당을 이용하게 된다면 영업시간에 신경 써서 방문하실 필요가 있겠어요.

 

 

저는 이날 식당 첫 번째 손님이었기 때문에 빈자리 모습을 사진 촬영할 수 있었는데요.

모든 자리가 좌식으로 구성된 형태였고요.

위 사진은 식당 반절 가량만 찍은 형태입니다.

생각보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꽤 많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오징어볶음 맛집답게 식당 메뉴는 굉장히 심플했어요.

돌솥 오징어볶음은 1인분에 12,000원이었고, 돌솥 제육볶음은 1인분에 13,000원이었어요.

다만 위 2가지 메뉴는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했어요.

 

 

이 외에 돌솥 낙지볶음이 중 사이즈와 대 사이즈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저희는 돌솥 오징어볶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아래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식당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돌솥 오징어볶음을 많이 드시는 데다가 돌솥이다 보니 오징어볶음이 그 자리에서 터지기도 하고 양념이 튈 수 있어서 앞치마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반찬은 한 번까지만 리필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 점은 조금 특이했지만 메인 요리가 오징어볶음인 만큼 반찬을 많이 먹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밑반찬은 5가지 종류였는데요.

김치, 나물 종류, 콩나물, 오징어젓갈이 나왔어요.

사진으로 찍지는 못했지만 추가적으로 개인별 콩나물 국밥이 나왔습니다.

저는 음식을 먹으면서 콩나물국만 리필했었어요. ㅎㅎ

 

 

반찬과 함께 나온 1회용 앞치마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오징어볶음 양념이 튈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앞치마를 제공해주셨어요!

식사 전에 꼭 하고 드세요!

밑반찬이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인 요리인 철판 오징어볶음이 등장했습니다.

 

 

메인 요리인 돌솥 철판볶음 사진인데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비주얼이 상당히 좋았어요!

메뉴 이름답게 돌솥 철판 위에 양념된 오징어볶음이 놓여 있는 형태였어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음식이 매워 보일 수 있는데요.

비주얼과 달리 양념 자체가 맵지는 않았고, 오히려 달달한 맛이 났어요.

 

 

오징어 상태도 정말 좋았습니다.

식당 자체가 워낙 인기 있어 순환율이 좋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그런지 신선한 재료를 쓰는 것 같았어요.

식당에서 철판 오징어볶음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

그것은 오징어볶음이 나오자마자 밥을 비벼서 먹는 방법과 공깃밥을 주문 후, 오징어볶음 본연의 맛을 즐기다가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서 먹는 방법입니다.

저는 두 번째 방법을 이용했어요.

 

 

먼저 공깃밥을 주문한 후, 양념된 오징어를 얹어 먹기도 하고 양념된 오징어만을 맛보기도 했어요.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인지 공깃밥 한 그릇을 금새 비웠어요!

밥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공기밥 한 그릇을 다 비운 후에는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먹기 위해 공깃밥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공깃밥을 추가 주문할 때, 식당 직원분께서 비벼 드실 건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니 이렇게 공깃밥과 김가루를 함께 넣어주셨고, 참기름도 둘러주셨습니다.

오징어볶음이 처음 나왔을 때도 밥을 비벼달라고 하면 이렇게 김가루를 함께 주신다고 하네요!

 

 

김가루와 함께 양념을 비비니 새로운 비주얼의 오징어볶음 요리가 탄생했어요!

공깃밥으로 먹었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역시 볶음밥에는 참기름과 김가루가 들어가 줘야 제맛인 것 같아요.

혹시 가게에 방문하신다면 이 볶음밥을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미 공깃밥을 한 그릇 다 먹은 후, 볶음밥을 맛보는 거라 배부른 상태였음에도 모든 밥을 깨끗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전북 남원에 방문하여 맛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전북 남원에 있는 오징어볶음 맛집 '서남 만찬' 식당 이용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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