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곰막식당 이용후기 : 제주도의 특색이 반영된 한그릇 식사하기 좋은 곳 [제주 맛집]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여행 및 외출이 어려운 요즘!

어제에 이어 제주도 추억 앓이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식당은 제주 '곰막 식당'입니다.

제목에서 소개드린 것처럼 제주도만의 특색이 반영된 한 그릇 식사하기 좋은 식당입니다.

 

 

먼저 식당 위치입니다.

제주 곰막 식당은  김녕해수욕장 및 김녕항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요.

제주도에서 유명한 함덕해수욕장에서 김녕해수욕장 가는 길 사이에 있습니다.

식당 영업시간은 매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 까지입니다.

마지막 식사 주문은 오후 7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식사 가능 시간이 오후 8시 30분까지 인데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이용 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식당 외관인데요.

누가 봐도 바다 음식이 판매될 것 같은 식당 비주얼이었어요.

식당 이름인 '곰막'은 본래 구좌읍 동복 마을의 옛 지명이라고 해요.

행정구역 경계에 있는 작은 마을이라는 뜻으로 50년 넘게 살고 있는 동복 토박이 어업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는 문구가 식당 입구에 쓰여있었어요!

워낙 인기가 좋은 식당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약간의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곰막 다방이라는 문구를 보실 수 있는데요.

식사 후,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곰막 카페입니다.

 

 

곰막 식당 메뉴판입니다.

회국수, 성게국수, 회덮밥, 전복죽, 고등어구이 등의 식사류와 고등어회, 광어회, 전복회 등 활어회 종류의 음식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식사류의 경우 1인 기준 메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혼자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찾는 식당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 제주도 어느 식당에 가든 흔히 볼 수 있는 한라봉, 천혜향 착즙주스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활전복죽(15.0)과 회국수(10.0)를 주문했어요!

이 식당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프로그램에도 방영이 됐었는데요.

당시 식당에 방문한 아이가 성게국수를 주문해서 식당과 성게국수 메뉴가 유명해졌다고도 합니다.

 

 

주문한 요리가 나왔는데요.

기본 반찬은 미역줄기, 배추김치, 콩나물 3가지 종류였습니다.

 

 

첫 번째 음식은 전복죽입니다.

전복죽 색에서 느낄 수 있듯이 내장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평소에 즐겨먹던 전복죽과 비교했을 때, 진한 맛이 났어요!

정말 맛있었는데, 가격 대비 전복죽 양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맛있어서 양이 적은 게 더욱 아쉽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ㅎㅎ

 

 

두 번째 음식은 회국수입니다.

광어회가 올라가 있었는데요.

평소 즐겨보던 광어와 비교했을 때, 광어회에서 풍겨져 나오는 윤기가 엄청났습니다.

함께 나온 고소한 소스의 국수와 함께 광어회를 맛보니 반할 수밖에 없는 맛이었어요.

면발도 통통해서 광어 특유의 식감과 잘 어울렸습니다.

이렇다 보니 지금까지도 곰막 식당 회국수 앓이를 하고 있네요. ㅎㅎ

제주도 간다면 꼭! 곰막 식당에 들러서 회국수 맛 볼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곰막 식당 이용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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