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 음식이 생각날 때가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이용했던 전북 완주의 순두부 맛집 '화심순두부 본점' 식당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화심순두부 식당은 전북에서 아주 유명한 맛집인데요.
그래서인지 평일에도 식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점심시간인 12시에 근접해서 식당을 방문할 경우 넓은 주차장에 차량이 가득합니다.
다만 순두부찌개 요리 특성상 순환율이 좋아서인지 식사시간이 짧아 식당을 빠져나가는 차량들도 많아 주차를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주말 이용 시에는 식당 이용객들이 많을 것을 생각해서 조금 이른 시간에 식당에 도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화심순두부는 유명한 맛집답게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출현했었는데요.
VJ특공대, 투데이, 생생정보통, 맛의달인, 무한지대큐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녀갔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이 전북 맛집으로 화심순두부 식당을 알고 계신 거 같아요.
화심순두부 본점 식당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입니다.
영업시간 아래에는 전북 투어패스 특별 할인가맹점이라고 소개되어 있기도 했어요.
식당 입구에 들어가니 콩으로 만든 콩 쿠기와 출시 18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콩 도넛, 들깨 순두부찌개가 판매되고 있었어요.
음식을 포장해가려고 대기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화심순두부 식당에 들어가니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정말 넓었습니다.
제가 식당에 방문했을 당시 본관에 자리가 모두 차서 별관으로 이동을 했어요.
위의 별관 사진 역시 사진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어 사람들이 앉은 곳을 피해 빈자리만 찍은 사진입니다.
그만큼 식사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있었고요.
식당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좌석 한 칸 띄어앉기를 시행하고 있었어요.
식당을 둘러보니 제가 이용한 날은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좌식 구조의 별실 공간도 있었습니다.
식당 메뉴판인데요.
식당 내부에 음식 사진이 있는 메뉴판도 있으니 참고해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화심순두부찌개가 7,5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화심순두부찌개를 주문했고 저와 함께 갔던 지인은 바지락순두부찌개를 주문했어요.
메뉴 아래에 음식에 대해 간략한 설명이 있어서 메뉴를 고르는데 참고가 됐어요.
기본 반찬은 총 4가지가 나왔어요.
깍두기, 배추김치, 치커리 무침, 땅콩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었고요.
4가지 반찬에 대한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부족한 반찬을 리필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밥 특성상 김치 반찬을 리필하게 됐었어요.
메인 요리인 화심순두부찌개 모습입니다.
화심순두부찌개는 순두부, 양념 돈육, 바지락이 함께 들어있었고요.
두부와 양념 돈육이 풍부하게 들어있었어요.
게다가 순두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바지락까지 있으니 찌개 한 그릇이 더욱 풍성하게 느껴졌어요.
부드러운 순두부찌개를 김치와 함께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바지락을 바른 후, 공깃밥 위에 찌깨를 얹으니 그야말로 밥도둑이었어요.
그리고 공기밥 역시 흑미밥이라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은 바지락순두부찌개 모습인데요.
화심순두부찌개와 비교해본다면, 양념 돈육이 들어가 있지 않았어요.
대신에 화심순두부찌개 대신 많은 바지락이 들어있었고, 국물이 깔끔했어요.
점점 추워지는 가을 날씨에 순두부찌개를 먹으니 속이 따뜻해지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한 기분이었습니다.
참고로 식당 안에는 어린이용 놀이방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어린 자녀와 식당 이용 시,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사진 첨부해봤습니다.
이상으로 전북 완주 순두부 맛집 화심순두부 본점 이용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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