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소바 맛집: 쌀국수집을 하려던 소바집 나주대호점 배달주문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장마가 끝나자마자 극심한 폭염이 찾아왔는데요.

요즘에는 저녁에도 더울만큼 강력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나가기도 너무 더운 날씨다 보니, 모처럼 집에서 배달음식을 검색하던 중 쌀국수집을 하려던 소바집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이 날은 모처럼 집에 혼자있었기에 1인분으로 먹기 좋은 메뉴를 발견했는데요.

그 메뉴는 바로 소바&치즈카츠 세트였습니다.

소바&치즈카츠세트는 냉소바 1인분 또는 매콤비빔소바 1인분 중 선택할 수 있었고, 치즈카츠 4 pcs와 치즈카츠 소스 및 단무지로 구성된 메뉴였습니다.

저는 말만 들어도 시원한 느낌이 나는 살얼음 냉소바를 선택했습니다.

 

위에 사진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냉소바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을 때는 1,000원을 추가로 지불하면 되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는 사이즈 업을 고민하다가 돈카츠 세트인 점을 고려하여 일반 사이즈를 주문하였습니다.

 

배달비는 주문하는 장소와 식당의 거리에 따라 다르겠죠?!

 

 

음식이 생각보다 빨리 도착했는데요!

배고픈 찰나에 도착한 음식이라 기분이 좋았습니다.

혼밥세트 답게 메뉴 구성은 심플했고, 1인 식사용으로 적당했습니다.

아래에서 메뉴 상세 내용에 대해 살펴볼게요!

 

 

먼저 살얼음 냉소바입니다!

아무래도 면이다 보니 국물과 면이 별도로 분리되어 배달이 되었는데요.

정말 소바 육수에 살얼음이 동동 떠다니더라고요.

보기만 해도 시원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소바 양을 별도로 추가하지 않았는데요.

치즈카츠도 있다 보니 양이 적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많이 배부르게 먹을게 아니라면 소바양을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해 보였어요.

 

 

다음은 치즈카츠 모습인데요.

이날 역대급으로 더운 날씨여서 그런지 치즈가 녹은 부분도 있었는데, 저는 녹은 치즈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별 상관이 없었습니다.

소바와 따뜻한 치즈카츠의 조합이 기대되었습니다.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메뉴이다 보니 단무지와 치즈카츠 소스가 함께 왔어요.

치즈카츠 소스의 경우 4개 정도의 치즈카츠를 찍어먹기에 충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음식 취식을 위해 먼저 냉소바를 완성시켰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살얼음이 떠다녔어요!

 

 

집에서 배달음식으로 살얼음 소바를 먹을 수 있음에 행복했습니다.

면과 소바 육수가 분리돼있을 때는 잘 못 느꼈는데 완성시키고 보니 비주얼이 상당했습니다.

 

 

확실히 육수를 넣고 나니 소바 양도 많아 보였는데요!

육수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소바를 흡입하듯이 먹을 수 있었어요.

오이도 들어있다 보니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바만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아쉬움이 남기도 하기에 역시 치즈카츠 세트로 주문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바를 먹다가 치즈카츠를 먹으니 맛의 궁합도 좋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는 더운 여름에 냉콩국수와 소바를 많이 먹는 편인데요.

처음 주문한 식당이었는데 불구하고 메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요즘처럼 식당까지 이동하기 힘들 정도로 더운 날씨가 지속된다면 종종 배달음식으로 소바를 즐겨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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