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 국수 맛집 : 담양자매국수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바쁜 일정들로 인해 그동안 포스팅을 못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하니 기분이 색다르네요.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전남 담양 국수 맛집인 자매국수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먼저 담양자매국수 식당 위치입니다.

담양자매국수 식당의 장점은 바로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과 담양관방제림과 담양 죽녹원이 가깝다는 점입니다.

특히, 담양관방제림에는 공영주차장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고, 나무로 둘러싸인 길도 있어, 여름에도 산책하기 좋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관련 사진은 포스팅 맨 마지막에 첨부해 두겠습니다.

 

 

담양자매국수 식당 메뉴입니다.

식당에 들어서니 수육비빔국수를 드시고 계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양자매국수 인근에 있는 국수거리에서 식사를 했을 때는 주로 멸치국수와 비빔국수만 먹었던지라 망설임 없이 수육비빔국수를 1개 주문하였고, 아이와 먹을 멸치국수 1개, 계란말이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멸치국수는 5,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수육비빔국수는 중 사이즈를 주문하였는데, 가격은 20,000원이었고, 계란말이는 7,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물과 추가반찬은 셀프였습니다.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지만 식당 내부 한편에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국숫집답게 기본 밑반찬은 김치, 콩나물, 단무지 3종류로, 굉장히 심플했고요.

비빔국수를 주문해서인지 국물도 함께 주셨습니다.

 

담양자매국수 열무비빔국수(中사이즈)

 

그럼 본격적으로 저희가 주문했던 메인 메뉴들 사진들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담양자매국수 열무비빔국수인데요.

중 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비빔국수 아래에는 수육이 있었고, 위에는 신선한 오이와 열무김치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사진상으로도 굉장히 맛있어 보이게 나왔는데요.

실제로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특히, 비빔국수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보기와 다르게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왜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이 이 메뉴를 대부분 주문했는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전남 담양에 여행 오게 된다면 이 메뉴가 먼저 떠오를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있는 만큼 이 메뉴는 더욱 인기가 있을 것 같네요.

 

 

수육과도 조화로운 맛이었는데요.

오이와 열무김치가 있어 느끼함도 잡아주면서 조화로운 음식조화였어요.

덕분에 많은 양인데도 불구하고 남김없이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멸치국수입니다.

멸치국수 역시 맛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비빔국수를 먹다가 한 번씩 먹어주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매운 음식을 못 먹는 3살 자녀 역시, 이 멸치국수를 정말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옆 테이블 어른들에게 칭찬도 받았답니다.

 

 

다음은 7,000원이라는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은 푸짐한 양의 계란말이입니다.

비빔국수 및 멸치국수 어디에 곁들여 먹어도 맛있는 계란말이 였습니다.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양이 많아서 정말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

 

 

특히, 비빔국수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역시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계란말이입니다.

사진에는 첨부하지 않았지만 식당 입구 쪽에 운영하는 카페가 있었는데요.

식사 후, 관방제림 산책 전에 들렀는데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 맛이 정말 좋았어요.

솔직히 별 기대는 안 했었는데, 디저트까지 맛있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바로 위에 있는 언덕을 올라가면 이렇게 시원하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길도 평탄해서 유모차를 이용해서 꽤 오랜 시간 동안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나 캠핑의자를 펼치고 쉬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오래간만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자연도 즐겼던 힐링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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