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모현동 장어 맛집 : 남다른장어 식당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블로그입니다.

요즘 날씨도 무덥고, 비도 자주 내리다 보니 건강관리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몸보신하면 1순위로 생각나는 메뉴가 삼계탕이긴 하지만 삼계탕 못지않게 장어 역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장어 맛집인 '남다른장어' 식당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먼저 남다른장어 식당 위치입니다.

식당은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익산경찰서 및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 자체적으로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주차장이 넓은 것은 아니었지만 식당 바로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식당 이용 시에 주차가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식당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식당 방문 시 삼색모둠구이를 주문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소금구이, 간장구이, 매콤구이 1kg 3마리가 8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다양한 장어의 맛을 느낄 수 있고, 단품으로 3마리를 주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저렴했던 부분도 삼색모둠구이 선택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당시 성인 5명, 미취학 아이 2명이 함께 이용했었기 때문에 삼색모둠구이 2개를 주문하여 각 테이블에 두고 식사를 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점심특선으로 장어덮밥도 판매되고 있었고요. 장어탕이 제공된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식당은 오후 9시에 영업을 마감한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사진은 찍지 못했으나 공깃밥과 누룽지는 별도 주문이어서 저희는 골고루 시켜서 장어구이와 함께 먹었습니다.

 

 

메인 메뉴판 아래에 점심특선 장어덮밥과 삼색모둠구이에 대해 한번 더 설명되어 있었어요.

남다른장어 식당의 장어는 100% 국내산 민물장어이며, 비법소스가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일행 중에는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이 없어 매콤구이도 함께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일행중에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해 매콤구이를 주문하고 싶지 않다면, 주문 전에 미리 말을 하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식당 자리는 일부 자리만 사진촬영 했는데요.

모든 자리가 테이블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미취학 자녀와 함께 식당 이용 시에는 저희가 앉았던 자리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아쉽게도 사진 촬영은 하지 못했으나, 아이와 편하게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의자도 식당 내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식당 이용 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는데요.

미취학 아이들이 있다고 하니, 아이들을 배려한 자리를 잡아주신다고 하셨었어요.

식당 이용 당일이 되니, 정말 아이들을 배려한 자리마련이 되어 있어 식당에 들어갔을 때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삼색모둠구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장어 비주얼이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왼쪽부터 간장구이, 소금구이, 매콤구이 순이었습니다.

장어 굽기가 생각보다 어렵던데, 사장님께서 기술이 좋으셔서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져 나왔더라고요.

군침이 돌 수밖에 없었습니다.

3종류의 장어가 한판에 함께 나왔다 보니 색다르기도 했어요.

 

 

마늘도 구운 상태로 나왔던 점도 좋았습니다.

간장구이의 경우 아이들도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어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장어 특유의 윤기도 느껴졌습니다.

 

 

소금구이와 매콤구이 역시 남다른 비주얼을 가지고 있었어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비주얼입니다.

포스팅을 올리면서도 장어를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인 한 테이블 구성은 이렇습니다.

샐러드, 명이나물, 상추, 장어탕, 소스, 생강, 마늘, 파채 등 장어와 함께 먹기 좋은 밑반찬들이 함께 나왔어요.

장어는 상추를 싸 먹어도 맛있지만 명이나물과도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물론 상추와 명이나물을 장어와 함께 먹어도 환상적입니다.

 

 

파채 및 김치와 곁들여 먹기도 좋았어요.

반찬들도 전반적으로 신선해 보였습니다.

성인비율이 많을 경우 장어 자체만으로는 배 채우기가 쉽지 않을 수 있으니 저희처럼 공깃밥 또는 누룽지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누룽지가 맛있었으니, 이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어탕은 서비스로 주셨는데요!

장어탕은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누룽지 혹은 공깃밥과 함께 먹어야 맛있었습니다.

따뜻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의 장어탕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장어 먹는데 집중하느라 장어탕을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3종류의 장어를 맛있게 즐겨 먹었던 사진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서 식사하기도 좋고, 지인들과 방문하기에도 훌륭한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북 익산에서 장어를 드실 때는 모현동에 위치한 남다른장어 식당을 고려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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