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왓포사원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지난 여름에 다녀왔던 방콕&파타야 여행 중,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인 '왓포사원 둘러보기'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왓포사원은 방콕 도시가 생기기 전 17세기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역사가 깊으며, 왕궁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게다가 태국은 태국인의 90%이상의 종교가 불교이다보니 평일에도 왓포사원을 찾는 현지인들이 많은 편 이었습니다.

 

참고로 태국은 기독교 등 기타 종교의 자유성에 대해 인정하고 있는 국가이며, 태국인에게 종교 선택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희는 태국 여행 시, 가이드투어를 했었는데요.

 

왓포사원을 둘러볼때는 한국인 가이드가 아닌 왓포사원을 전문적으로 설명하는 현지인 왕궁가이드가 함께 동행했어요. (한국어 능통 현지인 가이드)

 

특이하게도 저희가 머물고 있는 숙소로 직접 데리러 오더라구요.

 

그래서 숙소에서 왓포사원으로 오는 차량안에서 다양한 태국 문화에 대해 설명해줬어요.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태국여성들은 한국여성들을 많이 닮아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전에는 한국 전통사회처럼 여성들은 가정에서 가정일만 했었지만, 지금은 남편과 함께 맞벌이를 하는 문화가 발달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퇴근 후 외식하는 일이 많다보니 태국 전체적으로 외식산업이 많이 발달했다고 했어요.

 

한창 얘기를 나눌 무렵 도착한 왓포사원!

왓포사원은 들어갈 때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는데요.

입장권에 100바트라고 적혀있죠?

 

 

 

태국 방콕의 날씨는 기온은 낮지 않았으나 생각보다 습하지 않은 날씨였어요.

 

그래서 돌아다니기 괜찮았습니다.

 

왓포사원에 도착했을 때, 꽤 높은 모양의 사원들이 즐비했는데요.

 

위의 사진은 납골당의 역할을 한다고 해요.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의 크기 차이가 엄청나죠?!

 

두번째 사진은 태국 일반 국민들이 사망했을 때, 이름을 새겨놓고 가족들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구요.

 

첫번째 사진은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바로 선대 국왕의 무덤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불교국가인 태국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사원답게 규모가 엄청났습니다.

 

태국 관광 여행지로 왓포사원을 들리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왓포사원 오는 길 바로 옆에 있는 국방부를 차량에서 보기도 했었는데요.

 

유럽풍의 하얀색 큰 규모의 건물이어서 주변 볼거리도 많았어요.

 

 

 

아무쪼록 왓포사원 곳곳에서 기념사진 남기기!

 

 

왓포사원 안에는 왓포에서 가장 유명한 불상인 와불이 있었어요.

 

불상 길이가 46m, 높이15m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불상이었습니다.

 

 

 

게다가 불상은 황금으로 칠해져있다고 하네요.

 

보완관리 잘해야겠네요. . ㅎㅎ

 

 

왓포사원 곳곳에는 공사를 하는 곳도 있었어요.

 

 

그리고 왓포사원 안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사람들이 만져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던 요녀석!

 

사람들이 지나가던 말던 아랑곳하지않고 아주 평온하게 잠들어 있죠?!

 

이 외에도 왓포사원 안에서는 태국 전통마사지를 교육하는 교육기관도 둘러볼 수 있어요.

 

 

 

위 사진은 태국여행 마지막날에  아시아티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태국 야경을 보는 도중 만났던 왓포사원 야경 모습 입니다.

 

낮에 봤던 것 보다 훨씬 화려한 모습이었어요.

 

왓포사원은 태국 여행 시, 한번쯤 꼭 볼만한 곳이네요. 

 

 

배를타고 가다가 왓포사원 뿐 아니라 왓아룬 이라는 사원을 만나기도 했는데요.

 

왓아룬은 태국에서 새벽사원으로 불린다고 해요.

 

우리나라로 치면 다보탑 정도 된다고 합니다. 왓포사원 야경못지 않게 멋있는 건물이었어요.

 

이상으로 태국 여행을 하면서 둘러본 '왓포사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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