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맥도날드 갑질 사건 전말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최근 울산광역시에서 발생한 일명 맥도날드 손님 갑질 사건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출처: 맥도날드 갑질 블랙박스 영상

말 그대로 울산에 소재한 맥도날드 매장에 방문한 한 손님이 수입차를 탄 채로 음식을 주문한 상황이 있었고, 

아르바이트생이 주문 음식을 건낸 후 얘기를 나누다가 가해 남성이 20대 여성 아르바이트생에게 음식물이 들어있는 종이가방을 던지고 휙 가버리는 뒷차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맥도날드 측에서는 당시 주문에 맞게 해당 제품이 나온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갑질 고객의 행실에 대해 더욱 더 이해가 되지 않네요.

영상은 급속도로 퍼지게 되었고 해당 지점 맥도날드 측 신고로 해당 아르바이트생을 조사 한 뒤, 갑질 행위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상황입니다.

위의 행위를 한 남성은 경찰에 햄버거 세트 메뉴를 주문했으나 햄버거 단품 메뉴만 담긴 봉투를 받아 욱하는 마음에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또한, 해당 남성은 당시 회사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였다보니 감정 조절이 잘 안됬었던 것 같다라는 내용의 진술을 한 일이 있다고 하네요.

해당 가해 남성은 경찰 조사 전 피해 여성 아르바이트생 가족과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갑질 피해 아르바이트생은 본래 너무 억울했지만 증거자료가 없을 것으로 생각해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해준 차주분께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아르바이트생 입장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의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그만둘 생각은 없다는 생각도 전했습니다.

피해 상황에서 이렇게 용기있게 소신을 밝히기 쉽지 않은데, 그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또한, 피해 아르바이트생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를 해 준 맥도날드 측도 멋집니다. 

경찰측에서는 추후 피해자 측 상황을 지켜보며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에 있는 이들에게 부적절한 행동 및 언행을 하는 이른바 '갑질사태'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네요.

앞으로는 이런 억울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함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룰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마련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으로 '울산 맥도날드 갑질 사건 전말'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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