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군인 총기사고 의문점 정리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양구 군인 총기사고 의문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양구 군인

출처: MBN 뉴스


얼마 전(11월16일) 강원도 양구에 위치한 GP(감시초소)에서 근무하던 김일병이 부대 화장실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화장실에서 총성이 난 것을 듣고 달려간 하사(분대장)가 총상을 입은 김일병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현재 군 측에서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지만 사망 이유에 대한 여러가지 의문이 드는 상황입니다.


탄피


이에 언론, SNS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의문점 몇 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총상 당시 양구에서 근무하던 김일병은 TOD(일영상장비) 보직에 배치됬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군인


통상적으로는 장비를 이용해 전방의 움직임을 관측하는 보직으로 알려졌으며, 근무 시 총기를 소지하지 않는 부대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사망한 김일병은 기존 군부대 사건들과 달리 근무지에서 동료들과 관계도 좋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져서 더욱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군 당국은 사고 직후에 '북한군의 소행은 아닌 것 같다'라고 발표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사고 원인 규명중인 상태에서 단언하는 태도를 보인 점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의구심을 가지게 된 일이 있습니다)


또한 총상부위가 '머리'라는 점도 자살로 보기에 어렵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김일병이 어떻게 실탄을 들고 화장실까지 갔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습니다.


군인


군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던 이들은 당시 김일병이 즉사하지 않고 생존했던 것에 대해 '총알이 관통됐을 경우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김 일병의 경우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40분 가량 생존에 있었다는 것 자체는 자살이 아닐수도 있다'라고 주장을 펼치는 일도 있습니다. 


먼 거리에 있는 병원에 이동할 때 헬기로 후송하지 않고 앰뷸런스를 태워 이동한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김일병의 나이는 이제 21살의 젊은 나이로 주변으로 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 사망한 김일병 및 유족들을 위해서 총상 사망의 원인에 한치의 오해가 없도록 명확하게 밝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병사


또한, 현재 복무중이거나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이들과 가족들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군대에서의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양구 군인 총기사고 의문점 정리'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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