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원조화심두부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저는 비가오는 날 국밥이 생각나곤 합니다.

(물론 비가 안내려도 국밥은 늘 맛있습니다.ㅎ)

그래서 오늘은 최근에 이용했던 완주군 소양면 소재지에 있는 '원조화심두부' 집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먼저 식당 위치는 위의 지도와 같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식당 바로 맞은편에도 화심순두부 본점이 있었는데요.

저를 데려가준 지인은 이곳이 가장 맛있다고해서 저는 원조화심두부를 이용했습니다.

전남 나주에서 많은 곰탕집들이 본점을 자처하듯 완주 소재지 순두부 집들도 그런듯 했어요.

 


식당 간판을 보니 1957년 부터 장사가 시작된 듯 했어요.

제가 식당을 이용한 날은 더운 날씨였음에도 많은 분들이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방문하셨었어요!

 


식당 바로 앞에는 꽤 넢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평일에는 주차하기 무난했으나, 그래도 이용객들이 꽤 많은 것을 고려하면, 주말에는 만차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됩니다.

 


식당 안쪽은 꽤 넓직한 공간이었구요.

모든 자리가 테이블 구조였습니다.

식당에 방문했을 때, 많은 분들이 화심순두부와 두부등심돈까스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다음 사진은 식당 메뉴판 입니다.

두부전문점답게 두부 관련 요리들이 많았고요.

 

 



저는 식당을 처음 이용하는 것인 만큼 유명한 화심순두부를 주문해봤어요.

화심순두부 가격은 7500원으로 무난한 편 이었어요.

 


주문을 마치고 식당을 둘러보았는데요.

화심두부 식당의 경우 천연간수만 사용하는 재래식 두부만을 고집한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전통있는 맛집답게 식당이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화심순두부!

식당 이용자가 많았는데도 주문한 음식이 금방 나왔어요.

식당에서 홍보했던 것처럼 재래식 두부를 사용해서인지 순두부가 정말 부드러웠고, 간도 쎄지 않았어요.

특히 뚝배기 안에 들어있는 조개와 꿀조합이었습니다.


원조화심두부 식당의 또다른 장점은 모든 밑반찬이 맛있다는 점 이었는데요.

국밥집에서는 김치맛이 중요한만큼 이곳 겉절이와 깍두기 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셀프코너에서 듬뿍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다만 셀프코너에 명시되어있듯 반찬을 남길시 환경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어 드실만큼 가져다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

 


화심순두부를 폭풍 흡입한 후 식당 뒷편을 가보니 이런 공간이 나왔습니다.

본래 앞에 시냇물이 흐른다던데, 요근래 비가 많이 안와서 말랐다고 하네요.

다음번에 방문했을 때는 물이 흐르고 있기를!

재방문의사가 있을정도로 강추하고 싶은 맛집! 원조화심두부에 대한 포스팅을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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