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핑크뮬리 방문후기 [전남 핑크뮬리 명소]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몇 년 전부터  가을에 핑크뮬리 명소를 찾아다니는 분들이 많은데요.

가을 하늘 아래 핑크뮬리 색감이 워낙 예쁘다 보니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들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전남 핑크뮬리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 핑크뮬리를 보고 온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이전에 핑크뮬리를 보러 전남 함평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제는 국립나주박물관에서도 핑크뮬리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박물관 주차장 오른편에 주차를 하니, 주차장 바로 옆에 핑크뮬리를 보러 가는 길이 있었어요.

배너로 가는 길이 표시되어 있어 찾기 쉬웠습니다.

또한 핑크뮬리 가는 길 입구가 대나무길로 되어 있어서 멋스러웠습니다.

 

 

혹시 주차장에서 핑크뮬리 보러 가는 길을 찾지 못하셨다면 박물관 뒤편 산책로 자리에 핑크뮬리 밭이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래에서 소개드리겠지만 국립나주박물관 뒤편에는 캠핑장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메인 핑크뮬리는 캠핑장 앞쪽이었습니다.

 

 

저는 주차장과 연결된 길 (대나무로 구성된 입구)에서부터 안쪽으로 걸어 들어갔는데요.

길 양쪽에 핑크뮬리가 예쁘게 놓여있었어요.

그리고 핑크뮬리 옆에 커다란 고분이 있어 멋스러웠습니다.

고분과 핑크뮬리가 같이 있다 보니 더욱 특색 있었어요.

 

 

메인으로 걸어 들어가는 길이 바람길인지 바람을 맞아 비스듬히 누워있는 핑크뮬리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비스듬히 누워있는 핑크뮬리도 꽤 멋스러웠습니다.

다만 이곳에서 인물사진을 찍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갔어요.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반듯하게 서있는 핑크뮬리가 많았고요.

더욱 풍성한 핑크뮬리 밭을 만날 수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이곳에 방문한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어요.

 

 

다만 시간이 지나자 처음보다는 핑크뮬리를 보러 온 사람들이 늘어나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명소에 비해 아직까지는 입소문이 덜 난 듯합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자 심은지 오래된 것 같지 않은 어린 핑크뮬리도 만날 수 있었어요.

나중에 방문한다면 이 작은 핑크뮬리 키가 꽤 커있겠죠?!

지금도 충분히 예쁘지만, 이 핑크뮬리들이 자란다면 더욱 멋진 명소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해 본 핑크뮬리 역시 핑크 색감이 너무 예뻤어요.

특히, 바람에 흩날릴 때 정말 멋스럽더라고요.

 

 

저희가 찾은 국립나주박물관 핑크뮬리 명소는 이곳이라 판단되어 이곳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 멀리 고분도 보이다 보니 사진이 더욱 풍성했어요.

고분덕분에 경주를 여행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게 했습니다.

 

 

이곳은 부지가 굉장히 넓어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보였어요.

또한, 캠핑장 및 데크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날 캠핑하기도 좋을 듯하네요.

곳곳에 정자 및 의자로 된 쉼터들도 많았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월요일이었다 보니 국립나주박물관이 휴관이었는데요.

휴관이 아닌 날 방문한다면 핑크뮬리 보기 전후로 박물관 관람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한, 박물관 앞에 포토존들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사진 찍기도 좋아 보였습니다.

다만, 박물관 인근이 뱀 출몰지역이기도 하다 보니,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국립나주박물관 관람시간이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사진 첨부해봤습니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에는 휴관이라고 하네요.

다만 휴관일이라고 해도 야외 휴게공간 및 주차장은 개방하기 때문에 저처럼 월요일에 방문해도 핑크뮬리를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방문 시 참고하시길!

 

 

국립나주박물관 맞은편에는 여러 고분들을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고요.

국립나주박물관을 오가는 양쪽 길에 예쁜 코스모스를 볼 수 있었어요.

드라이브 코스로도 너무나도 좋은 곳입니다.

 

이상으로 국립나주박물관 핑크뮬리 방문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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