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 방문 후기 (전주 근교 나들이)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올 해는 평일 공휴일이 별로 없다보니 이번에 지나간 황금 연휴가 짧고도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ㅠ

아직 종식된 것은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에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인해 실내 생활이 많아져 답답함을 느꼈다보니 잠시라도 근교 나들이를 다녀오신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저 역시 멀리는 아니지만 전주 근교 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전주에서 출발했을 때, 김제 초입부다 보니 전북 전주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이용하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 입니다!

 

위치를 설명하기가 모호해서 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을 방문했을 때, 네이버지도 어플을 켜서 캡쳐해봤습니다~

저희는 지도 위치에 주차를 했었는데요.

길가 좁은 공간에 주차를 했었어요!

주변에 절도 있고하니 찾아보면 주차장이 있을 것 같기도한데, 사람들이 주차를 많이 하는 길가에 마침 자리가 있어 그곳에 주차를 했어요. . ㅎㅎ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미리 넓은 주차 공간을 찾아본 후 안전하게 주차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전주 삼천동 부근에서 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을 가는 길은 드라이브 하기 좋은 길이었는데요.

한적한 도로에 양 옆으로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보니 드라이브 만으로도 기분전환도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둘레길 가는 곳곳에 예쁜 카페들과 식당들이 길가 곳곳에 있었어요!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외관상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았고, 야외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건물이 설계되었더라구요.

 

 

드라이브만 하기 아쉬워서 들렀던 김제 금평저수지 둘레길~!

방문했던 날 날씨가 좋았다보니 저희 뿐 아니라 이곳으로 나들이 온 분들이 꽤 많았어요!

입구에는 김제 대표 관광지인 벽골제, 금산사 등 관광지가 소개되어 있었구요.

금평저수지 수질현황을 알 수 있는 전광판과 물놀이 금지 표지판을 볼 수 있었어요.

 

 

입구에 가기 전에 다른 표지판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추락의 위험이 있으니 어린이와 함께 이용할 시, 보호자가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는 문구가 와 닿았어요.

아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활발한 어린아이가 혼자서 이용하기에는 위험해 보였어요.

생각보다 둘레길 대비 저수지 수심이 깊은데다가 둘레길 다리에 틈이 있다보니 어린이가 뛰는 모습을 보니 불안하더라구요!

어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이용 시 이점도 참고하면 좋을듯 하네요.

 

드디어 둘레길 입성~!

둘레길을 걷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어요.ㅎㅎ

날씨가 정말 좋았어서 그런지 둘레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는데, 미세먼지 상태도 좋아 자연 경관이 뚜렷하게 보여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둘레길 곳곳에서 저수지 부근을 바라봤을 때, 거짓말 살짝 보태서 바다에 와있는 기분도 들었어요. . ㅎㅎ

 

 

둘레길을 걷다보니 어르신들이 쉬기 좋은 정자도 나왔는데요.

실제로 산책을 하시다가 자연 경관을 보며 휴식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시더라구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둘레길을 걷다보니 겹벚꽃도 볼 수 있었는데요.

원래 색감이 좋은 꽃인데, 날씨가 화창하니 더욱 색감이 좋았어요.

그렇다보니 겹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츄리닝을 입고 나왔었기에, 사진촬영은 패스 ^^

 

 

금평저수지 둘레길 곳곳에는 김제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부착해놓은 힐링 문구가 붙어있었어요. ㅎㅎ

그 중 제가 힐링을 받았던 문구를 특별히 사진촬영 해봤습니다!

이런 곳에 의미있는 방법으로 센터를 홍보하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

 

 

저수지에서 육지 부근에는 이렇게 작은 물고기 떼들도 있었구요.

 

수심 깊은 곳에는 커다란 고기들도 많다보니 낚시를 즐기시는 분도 계셨어요!ㅎㅎ

 

혹시 가볍게 전주 근교를 드라이브도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싶으시다면 김제 금평저수지 수변공원 둘레길을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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