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맛집 : 통집 이용후기 [안주가 맛있어 밥집으로도 방문하는 곳]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전북 전주에 소재한 전북대학교 맛집 '통집'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통집은 술집이기도 하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어 술을 드시지 않는 분들도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학가에 위치한 만큼 안주로 활용되는 음식들 가격이 저렴하기도 해서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전북대 바로 옆에 있는 통집은 메인 대학로 거리에 있는 것이 아닌 외곽 원룸가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및 청년층 사이에서 워낙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항상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입니다.

유명한 메뉴로는 물국수, 전반반(파전+김치전), 오리지널 현미베이크(치킨) 인데요.

이번에 방문했을 때, 이 3가지 대표 메뉴와 더불어 순대볶음을 주문했었어요.

대표 메뉴에 대한 내용은 포스팅 하단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삼송 1길 35 (금암동 627-5번지)

 

 

아무래도 술집인지라 당연히 미성년자는 출입금지였고요.

신분증 변조, 타인 신분증 도용을 검사하는 시스템 싸이패스 설치 업소라고 소개하는 배너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통집 영업시간은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월요일 ~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 50분까지였습니다.

일요일에는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영업하니 이용 시 참고하시기 바라요!

 

 

통집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내부 공간을 둘러보니 술집의 과거 사진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과거에는 굉장히 허름했었는데, 현재는 굉장히 크로 깔끔한 공간으로 탈바꿈된 것임을 알 수 있었어요.

1층과 2층 모두 테이블 식으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1층과 2층의 조명은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1층은 살짝 어두운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였다면, 2층은 1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밝은 분위기였어요.

아무래도 1층에서 통집의 고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보니 제가 방문했을 때는 상대적으로 1층에서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인 물국수는 4,500원이었고, 전. 반반 메뉴는 10,000원, 오리지널 현미베이크는 14,000원 등으로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어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희 일행은 물국수, 전. 반반, 오리지널 현미베이크, 순대볶음 메뉴를 주문했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메뉴를 주문했던 것은 아니었고요.

식사대용으로 음식을 먹다 보니 주문하게 된 메뉴가 점차 늘어났어요.

그리고 메뉴판에는 음식에 전반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들이 국내산으로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음식을 주문하니 뻥튀기와 어묵 국물을 기본으로 주셨어요.

내부 공간 한편에 뻥튀기가 놓여 있어서 자유롭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어묵 국물 안에 어묵도 꽤 많이 들어있어서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입맛을 돋우기에 좋았어요.

 

통집 물국수 (가격 : 4,500원)
통집 전. 반반 - 해물파전, 김치전 (가격: 10,000원)

 

처음에 주문한 메뉴는 물국수와 전. 반반 메뉴였어요.

물국수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꽤 많았고, 간이 잘 배어있어서 굉장히 맛있었어요.

매력 만점인 메뉴이다 보니 다른 테이블에서도 물국수를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곱빼기로 드시고 싶은 분은 1,000원을 추가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전 반반 메뉴는 해물파전과 김치전이 반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메뉴였어요.

 

 

전을 먹기 좋게 분해하여 간장을 찍어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요.

요즘 같이 추운 날에 먹는다면 더욱 맛있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전 요리를 좋아해서 다양한 곳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통집 전 음식이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오징어가 들어있었고, 바삭하게 잘 구워져 취향에 딱 맞는 맛이었어요.

 

 

다음은 통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오리지널 현미베이크입니다.

통집은 치킨 맛집으로도 매우 유명한 곳인데요.

바삭하면서도 육즙이 살아있는 맛이었어요.

치킨인데도 불구하고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통집에서 제공해주는 소스와도 너무 잘 어울렸어요.

다음에는 다른 치킨들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다음 방문 시에는 이번에 먹어보지 못한 치킨 메뉴도 꼭 주문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메뉴는 순대볶음입니다.

순대와 다양한 야채, 오징어 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있었어요.

이 음식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순대 양이 좀 적었다는 점이에요!

그래도 양념 자체가 워낙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왜 전주 맛집으로 통집이 유명한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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