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인근 맛집] 김재훈 고사리육개장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제주 전통식 고사리 육개장과 돔베고기를 먹었던 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먼저 김재훈 고사리육개장 식당 위치입니다.

식당은 제주 국제공항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요.

 제주 전통식 고사리육개장 및 몸국을 드시고 싶다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는 국밥이 유명한 곳이니 아침식사 장소로 생각해도 좋겠네요!

저희 역시 제주국제공항에 점심 먹을 때쯤 도착했다 보니, 공항 인근 식당을 검색하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식당 뒤편에 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식당 운영시간 - 08시~15시 (마지막 주문 : 14시 30분)

휴무일 - 매주 토요일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전국 택배 및 포장(항공포장) 가능


 

전통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낡은 외관을 생각하기 쉬운데, 김재훈 고사리육개장 식당은 외관도, 내부도 정말 깔끔한 식당이었어요.

전국택배 및 항공 포장까지 가능했던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전통 맛집답게 생방송 투데이, 음담패썰 맛있는 이야기, 맛의기술, 돼지의 품격 등 다양한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이 식당의 특징은 기계를 이용하지 않고 고사리나 몸국을 직접 손으로 찢어 만들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사골 육수를 제주산 돼지 사골을 이용한다는 점,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기름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 끓이는 등 맛있는 국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당이 된 것 같아요.

 

 

식사류 대표 메뉴는 고사리육개장, 몸국, 접짝뼈국, 훈이네 모둠국밥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저는 이번에 고사리육개장을 맛보기 위해 방문했기에 목적에 맞게 고사리육개장을 주문했어요.

 

 

여기에 돔베고기 중 사이즈 메뉴도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식당 내부에는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자녀와 함께 이용하신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반찬은 김치, 콩나물무침, 고추, 어묵볶음, 반숙, 오징어젓갈이 나왔어요.

김치와 젓갈은 국밥과 최강 조합으로 어울리는 반찬이었고, 어묵볶음은 살짝 짭조름해서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콩나물은 삼삼한 맛이어서 전반적으로 반찬 음식 조화가 좋았습니다. 

 

 

드디어 나온 고사리육개장!

고사리육개장의 첫인상은 굉장히 걸쭉해 보인다는 느낌이었어요.

국밥 위에는 대파, 고춧가루, 깨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국밥 안에는 손으로 찢은 고사리와 돼지고기 살코기가 잔뜩 들어있더라고요.

음식의 첫인상답게 걸쭉한 국밥이어서 건강식 죽을 먹는 느낌이기도 했습니다.

고사리와 함께 제주 메밀이 들어가 있어서 걸쭉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잡내도 나지 않고, 식감도 좋다 보니 정말 만족스러운 육개장이었어요.

건강한 보양식을 먹는 느낌이었달까요?!

평소 알던 얼큰한 육개장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고,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밥과도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고사리육개장!

제주에 오면 고기국수 맛집 찾기 바빴었는데, 이제는 고사리육개장을 찾아다니게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몸국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돔베고기 역시 고기질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국밥과도 너무 잘 어울렸고, 돔베고기 덕분에 더욱 풍성한 식사가 되었어요.

세트메뉴를 주문해도 메뉴 안에 돔베고기가 포함되어 있으니 세트메뉴 이용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김재훈 고사리육개장 식당 이용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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