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흑돼지 맛집] 서귀포흑돈 식당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블로그입니다.

제주도 대표음식 중 하나가 바로 흑돼지죠?!

이번 제주여행이 주로 서귀포에서 이루어졌다 보니, 서귀포 흑돼지 맛집인 '서귀포흑돈'식당을 이용했었습니다.

식당 관련 내용 살펴보실게요!

 

 

먼저, 서귀포흑돈 식당 위치입니다.

식당은 서귀포 KAL호텔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당 자체적으로 매우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으니, 차량 이용 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와 유명 방문객의 사인 내용입니다.

식당 외벽이 깔끔하면서 화려한 느낌이었고, 내부 역시 건물 크기만큼이나 넓은 공간이었어요.

야외에는 의자들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웨이팅 또는 식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처럼 보였어요.

식당 내부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있었는데요.

운동선수 사인이 많이 보였어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식당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라스트 오더는 저녁 9시까지이니, 이용 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 식당의 특징은 바로 숙성에 있습니다.

무려 360시간이나 숙성기간을 거친 후에 손님에게 제공되는 거라고 하네요.

숙성 고기를 드셔 본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숙성 고기만의 매력이 있다 보니, 음식을 먹기 전부터 설레었습니다.

 

 

이 식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등급 '좋음'평가를 받은 식당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사진에는 첨부하지 않았지만, 식당 내부에서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지정서와 서약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은 제주산 돼지고기를 100% 사용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식당에 대해 신뢰가 갔습니다.

 

 

메뉴는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었고, 세트 메뉴로도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B 세트를 주문했어요.

B 세트는 제주산 흑돼지 모둠 900g과 식사 메뉴인 흑돼지 김치찌개와 물냉면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B 세트는 오겹살과 목살 중심의 고기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마침 딱 좋아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식사는 김치찌개와 물냉면을 시켰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을 찍지 못해 흑돼지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었기 때문에 관련 내용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는데요.

특이점은 기본 밑반찬이 개별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보다 위생적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겠죠?!

 

 

식당 입장에서도 접시를 줄일 수 있어서 보다 효율적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밑반찬은 주로 고기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긴 했습니다.

소금도 있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상추도 신선해 보였고, 흑돼지를 찍어먹을 멜젓 소스도 독특해 보였어요.

멜젓 소스는 불판에 함께 익힌 후,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밑반찬들이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B 세트 흑돼지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대로 오겹살과 목살 위주였어요.

고기가 굉장히 도톰했고, 숙성 고기 특유의 빛깔이 났습니다.

고기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다고 느낀 게, 고기 비계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고기가 맛없기 힘들지만, 유독 더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제주에서 은근히 흑돼지 맛집을 찾기 쉽지 않은데, 이곳은 찐 맛집이었어요.

 

 

 

노롯 노릇 맛있게 익어가는 흑돼지의 모습입니다.

어느 정도 먹을 준비가 되었을 때 멜젓 소스를 중심부로 옮겨줬어요.

비주얼이 정말 좋았던 흑돼지!

실제로 부드럽기도 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고기에는 역시 소스 한 번 찍어주고, 야채와 싸 먹어야 제 맛인 거 같아요.

고기 먹는 것에 너무 집중하다 보니, 깜빡하고 세트 메뉴 구성품 중 식사류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어요.

그만큼 세트 B 메뉴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이 정도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줬습니다.

역시 고기를 먹은 후에 불판에서 볶는 밥은 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남은 고기도 잘게 잘라줘서 밥과 함께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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