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라돈 아파트와 구조적 문제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재조명)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소넉행) 블로그 입니다.

 

오늘은 어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방송되었던 전주 라돈 아파트의 문제점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저 역시 신혼부부에 신혼집을 마련하여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 방송을 보니 우리집 라돈 수치는 어떨지 궁금증과 함께 걱정이 되더군요. ㅠ

 

어제자 방송을 살펴보니, 관리체계 자체에 허점 투성이었습니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현재 이슈가 된 전주의 한 아파트 가정집 욕실 라돈수치측정 결과 입니다. (물론 전주의 한 아파트 문제만은 아닙니다.)

 

안방욕실 화장실에서 무려 1급 발암물질 라돈이 1시간 기준으로 1,900베크렐이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환경부 기준 148보다 12배나 높은 수치 입니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또 다른 욕실에서는 3256의 수치가 나왔죠. (이는 기준치의 22배 수준 입니다.)

그런데 대리석에서 추출된 것이 아니라 욕실에서만 검출되고 있다는 내용도 다뤘었죠.

 

이는 방송 뒷부분에서 언급을 했었는데요.

 

한국에 주로 수입되는 화강석(가정 집 방사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 10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방사능 실험을 해봤을 때  우라늄, 토륨의 양이 많이 들어 있는 종류는 10종 중 5개 종 이었습니다.

 

 

이는 수입처마다 수치가 다른 것 이었는데요. 전주 라돈 아파트 욕실에서만 라돈 수치가 검출된 이유는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문제는 라돈 농도 1000베크렐 기준은 담배 반 값의 수치라는 점 입니다.

 

이는 우리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수준으로, 특히 어린 아이들의 건강을 더욱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는 점 입니다.

 

그런데 방송에서 조명했듯 이러한 원인은 무차별로 흩어져 있는 방사능 관리 체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건축자재를 인허가하는 국토교통부 : 건축법에서는 인허가 절차에 관련된 법이기때문에 건축자재 종류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입장.  건축자재는 환경부에서 관리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환경부: 환경부에서는 라돈을 관리 하며, 흡입돼서 폐에 영향을 미쳐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알파선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생활방사선방지법이 더 맞는 규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

출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원자력안전위원회: 식탁은 소관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건축법에 따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처럼 무차별로 흩어져 있는 방사능 관리 체계 자체가 문제라고 할 수 있겠고, 화강암이 수입될 때 방사능 검사 없이 들어온다라는 것 이겠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방사능 관리를 한 부처로 통합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전주 라돈 아파트 뿐 아니라 전국에 수 많은 주거지에 살고 있는 국민의 건강 안전을 위해 이에 대한 노력이 꼭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다뤘던 전주 라돈 아파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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