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이색카페 기린토월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었어요!

요새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 ㅎㅎ

이것 또한 핑계겠죠?! ㅎㅎ

시간 날 때 틈틈이 포스팅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전북 전주에 위치한 이색카페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해요.

이색 카페인만큼 카페 음료보다는 카페 내부 분위기 위주로 담아봤습니다!

 

 

먼저 카페 위치는 위의 지도와 같은데요!

카페가 전주 중심 상가에 위치해있다기보다는 특정 동네 안에 위치해있다 보니 찾아가는 게 쉬운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내비게이션에 잘 나오니 검색해서 찾아갈만했어요~!

 

 

카페 외관 모습인데요!

얼핏 보면 카페 같이 안 생겼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건물 색상 자체가 노란색이다 보니 그냥 지나치기는 힘든 비주얼이네요. ㅎㅎ

전주 기린 토월 카페 건물은 본래 목욕탕이었다고 해요.

목욕탕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목욕탕 특유의 건물 구조는 살려서 만든 카페입니다.

 

 

기린토월카페는 전주시사회혁신센터에서 인증(?)하는 사회혁신 맛집 8호점으로 선정되었나봐요!

 

 

전주 기린토월 카페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였고요.

주말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이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카페 내부 분위기 사진으로 한 번 살펴보실게요!

건물 1층은 카페, 2층은 회의실 겸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먼저 1층부터 살펴보실게요!

 

 

건물 자체가 꽤 넓어서 1층 내부가 사진 한 장에 담기지 않았어요!

그래도 전체적인 느낌은 이랬습니다.

이전 목욕탕 구조 안에 식물, 카페 테이블, 미술작품 등 현대적으로 탈바꿈했더라고요.

요즘 어린아이들이 목욕탕을 이용하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이런 구조의 목욕탕을 이용해 보지 않았다면,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해서 설명해줘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카페 곳곳에 읽을 만한 책들이 놓여 있었던 점도 좋았어요.

별도의 책을 챙겨 오지 않아도 음료 마시며 카페에 있는 책 한 권 골라서 읽다가도 좋겠더라고요.

 

 

이렇게 목욕 바구니 안에 가볍게 읽기 좋은 힐링 서적이 담겨 있기도 했고요.

 

 

그 뒤로 다양한 종류의 책들이 놓여있었어요.

골라 읽는 재미가 있게끔 책들이 놓여있던 점이 인상 깊었어요. ㅎ

 

 

카페 좌석은 주로 테이블식 자가 많았는데요.

목욕탕 사우나 공간을 탈바꿈한 공간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된 자리도 있었어요. ㅎㅎ

사우나 공간이 이렇게 탈바꿈되다니~ 재밌었네요. ㅎㅎ

 

 

기존 사우나 느낌을 살리기 위해 놓인 주의사항 문구가 적힌 현판도 그대로 있었어요. ㅎㅎ

그리고 여기에도 책이 마련되어 있네요~!

 

 

독특한 구조의 카페여서 인지,

카페 곳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느낌 있게 잘 나왔어요.  (저만의 착각일 수도?ㅎㅎ)

그중 하나를 올려봤습니다.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 뒤, 2층 및 옥상도 한 번 둘러봤어요!

(음료 관련된 내용은 포스팅 마지막 부분에 담았습니다.)

 

 

2층에 올라가는 길도 약간은 독특했어요 ㅎㅎ

(구) 목욕탕 건물 전체를 고치지 않고 형태를 남겨둔 뒤, 밝은 페인트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니 더욱 느낌이 좋았어요.

 

 

2층은 회의실 느낌의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벽면에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걸려 있어서 2층을 한 바퀴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옥상에 올라와봤는데요~!

카페 인근 전주 건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카페 방문한 날 하늘이 예뻐서 사진들이 느낌 있게 나왔어요! ^^

카페 분위기는 여기까지 살펴보겠고요!

다음으로 카페인만큼 음료와 디저트 살펴볼게요!

 

 

메뉴판도 약간 독특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메뉴판 글씨체가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ㅎㅎ

메뉴판에 때 타월 그림이 인상 깊었네요.

 

 

그리고 디저트 종류입니다.

디저트 종류가 많지는 않았어요!

저희가 방문했던 날 디저트 종류가 적었던 건지, 아니면 원래 적은 건지는 물어보지 못했습니다.

점점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는 디저트로 휘낭시에를 주문했었어요!

 

 

주한 음료와 디저트 모습입니다!

음료와 디저트 맛 모두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 ㅎㅎ

분위기 좋고 이색적인 카페에서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니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이상으로 전주 이색카페 '기린토월' 이용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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