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객리단길 찹쌀떡, 팥빙수 맛집 : 소부당 이용 후기[전주 유명 디저트집]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고 있는 여름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주 객리단길에 위치한 유명한 디저트 집 '소부당' 이용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봤습니다.

소부당은 모든 팥을 직접 가마솥에 삶아 만드는 가게로 유명한 곳인데요.

팥빙수, 찹쌀떡, 단팥빵 등 팥이 들어간 디저트 맛집입니다.

 

 

먼저 소부당 디저트집 위치 살펴보겠습니다. (소부당 객리단길점)

전주 소부당은 여러 지점이 있는데요.

저는 객리단길에 위치해있는 매장을 이용했어요.

전주시청 및 라마다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이므로, 전주 관광 시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소부당 디저트 집 바로 옆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요.

소부당 디저트 집 이용 시, 할인이 됩니다.

(매장에서 주차비 일부를 할인해 주는 방식입니다.)

 

 

다음은 소부당 외관입니다.

본래 소부당은 2층으로 된 주거용도의 건물이었으나, 개조하여 디저트 가게로 만든 것이라고 해요.

입구 쪽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기도 했는데요.

낮에 가도 분위기가 좋지만, 밤에 이용하면 더욱 분위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부당 입구에는 흔들의자가 설치되어 있기도 했고요.

입구에는 사장님으로 보이는 귀여운 만화 캐릭터가 그려져 있기도 했어요.

 

 

디저트 가게를 들어가기 전에 외부에 놓여있는 배너 및 사진들을 촬영해봤는데요.

떡, 빵, 빙수, 죽, 커피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과 소부당 빙수는 맡과 스프레드(퓌레)를 수제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빙수 주문 시, 빙수 팥을 1회에 한정하여 무료 리필된다고 합니다.

소부당 객리단길점 영업일 및 영업시간은 월, 화, 수, 목, 일요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까지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영업시간을 단축하는 것이라고 하니, 코로나 19가 잠잠해질 시 영업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소부당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에는 주로 빙수류, 주스, 스무디, 에이드, 건강차, 죽류, 간편식사류, 간편 분식이 판매되고 있었고요.

이 외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우유, 팥라떼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소개드리겠지만 소부당에서는 다양한 찹쌀떡 및 단팥빵, 찰떡 및 인절미 등 다양한 디저트들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특히, 디저트 집인 줄로만 알았는데 간단한 식사류 메뉴까지 있어 놀라웠어요.

다음으로는 메뉴판에 적혀있지 않은 디저트 살펴보시겠습니다.

 

 

쑥 찹쌀떡(2,000원), 콩가루 인절미(3,500원), 백미 찹쌀떡(1,700원)을 비롯하여 못난이 쑥 영양떡(6개입 6,000원), 못난이 호박 영양떡(6개입 6,000원), 못난이 백미 영양떡(6개입 5,500원)을 비롯하여 흑임자 찹쌀떡(6개입 5,500원), 콩가루 찹쌀떡(6개입 5,000원), 견과류 백미 찹쌀떡 (6개입 7,000원) 등 다양한 떡 종류의 디저트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지인들에게 들어봤을 때, 떡도 맛있지만 소부당에서 유명한 것은 바로 찹쌀떡이라고 합니다.

 

 

빵 종류도 다양했는데요.

흑임자 단팥빵(3,500원), 프리미엄 떡방아빵(3,000원), 인절미 떡방아빵(3,500원), 흑임자 떡방아빵(3,500원)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찹쌀떡 및 인절미 포장 선물이 가능했어요.

 

 

그리고 코코아 생크림 치즈 찰떡 및 카스테라 생크림 치즈 찰떡 등의 디저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워낙 종류가 많다 보니 고르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처음 방문한 만큼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봤습니다.

주문 메뉴 : 눈꽃 팥빙수, 눈꽃 과일 망고빙수, 쑥 찹쌀떡, 백미 찹쌀떡, 프리미어 생크림단, 우리쌀앙치즈

주문을 마친 후, 1~2층으로 구성된 소부당 가게를 전체적으로 둘러봤어요.

 

 

먼저 1층 모습입니다.

소부당 전반적으로 다양한 소품들(옛날 TV, 오디오, 핸드폰 등)이 놓여 있었는데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들되 적절한 소품을 둠으로써 가정집의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디저트 가게 전반적으로 안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부당 외관에서 봤던 것과 마찬가지로 내부에도 가게에 대한 자부심 있는 글들이 있었고, 손님의 평가를 중요시하는 듯한 문구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중에서도 팥을 직접 삶아 만든다는 내용과 더불어 제품에 방부제 및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재료를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눈에 들어왔어요.

고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큰 가게라는 것이 느껴졌고, 이래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가게구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매스컴에서 극찬한 정직한 업체로 꿀단지, 이데일리 TV, 투데이전북, VJ특공대 등 다양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1층을 충분히 둘러본 후, 2층으로 이동했는데요.

 

 

계단을 오르니 1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2층 공간이 등장했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요.

아이 전용 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2층에는 테라스 공간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무더운 날씨이다 보니 제가 방문한 낮시간 대에는 운영하지 않았습니다.

지인 말로는 저녁시간 혹은 날이 선선한 날에 오픈한다고 하네요.

 

 

한창 소부당 공간에 빠져있을 무렵 주문한 디저트가 나왔는데요.

눈꽃 팥빙수(9,900원), 눈꽃 과일 망고빙수(11,900원)이었습니다.

비주얼이 상당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눈꽃 팥빙수를 강력 추천합니다.

팥에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지 팥빙수가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소부당 팥빙수의 특징은 얼음을 간 것이 아닌 얼린 우유를 갈아서 만든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더 고소했습니다.

 

 

팥빙수와 함께 나온 소스를 위에 부어 적절히 섞은 후, 맛있게 시식했는데요.

소부당을 이용했던 날 무더위였기 때문에 팥빙수는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ㅎㅎ

게다가 맛있어서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눈꽃과일망고빙수 역시 팥빙수와 같은 방식으로 시식했는데요.

망고빙수 역시 맛이 좋았지만, 눈꽃팥빙수가 워낙 맛있다 보니 살짝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빙수 베이스가 워낙 맛있어서 정말 맛있게 즐겼던 기억이 납니다.

 

 

찹쌀떡을 비롯하여 다양한 빵 종류도 함께 나왔는데요!

 

 

여러 종류의 빵을 준비된 가위로 잘게 자른 후 시식했습니다.

팥빙수를 제외한 디저트 중 가장 맛있었던 건 바로 백미 찹쌀떡이었습니다.

백미 찹쌀떡을 프리미어 생크림단 빵에 뭍은 생크림에 찍어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떡과 팥이 워낙 부드럽다 보니 먹을 때 부담스럽지 않았고,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소부당은 역시 팥과 관련된 디저트를 먹을 때,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소부당에 들리신다면 찹쌀떡은 꼭 한 번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2층에서는 추가 주문 및 문의사항과 관련하여 연락할 수 있는 인터폰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팥빙수를 드셨다면 빙수 팥 무료 리필 등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무더운 날씨에 맛있는 디저트를 맛보니 힘이 절로 났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찹쌀떡과 팥빙수가 맛있는 집 '소부당' 이용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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