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물회가 맛있었던 곰막식당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제주 함덕 맛집으로 유명한 '곰막식당'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제주 서귀포를 여행한 뒤, 제주 국제공항에 가는 길에 들렀던 곰막식당!

이전 제주여행 때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이 집 물회가 생각나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일행은 전복죽과 성게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살펴볼게요.

 

 

먼저 곰막식당 위치입니다.

곰막식당은 함덕해수욕장과 김녕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있는데요.

지도에서 바다가 보이듯이, 실제로 식당 앞쪽에 바다가 보이기도 합니다.

 

 

식당외관과 주차장 모습입니다.

식당 앞쪽에는 넓은 테라스가 있었는데요.

이곳은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식당 주차장은 넓은 편으로, 어렵지 않게 주차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 뒤편으로는 넓은 제주바다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출입문에는 식당 영업시간 정보가 있었는데요.

곰막식당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포장 주문은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이니, 식당 이용 시, 꼭 참고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외부음식은 반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대기번호표를 마주할 수 있는데요.

대기번호표를 뽑고 테라스 벤치에 앉아있으면 순서대로 호출에 따라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표에는 대기인수 정보도 표시되어 있어서 대기자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었어요.

평일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다행히도 저희 앞에 대기자 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실내는 대형 횟집 느낌의 구조로 되어 있고요.

메뉴는 크게 활어회, 해산물, 식사류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활어회는 고등어, 광어, 참돔, 다금바리, 밀치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해산물 종류로는 멍게, 산낙지, 전복구이, 뿔소라, 문어숙회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식사류에서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 식사류는 총 7가지의 메뉴가 있었어요.

 

 

저희는 성게국수, 전복죽, 물회(전복)를 주문했습니다.

가격: 성게국수(12,000원), 전복죽(15,000원), 물회(18,000원)

 

 

식당 이용 시 참고해야 할 점이 있었는데요.

주문은 카운터에서 선결제를 하면 되는 형식이었고, 1인 1 메뉴 주문을 해야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식사시간은 1시간 제로 운영되고 있었고, 처음 반찬은 차려드립니다.라는 문구는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식당 안에는 셀프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앞접시 등이 필요하면 여기에서 가져다가 쓰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반찬 셀프코너도 있으니, 부족한 반찬은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식당에서 설명한 것처럼 처음 반찬은 가져다주셨는데요.

반찬들은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메인 메뉴만으로도 충분히 음식을 즐길 수 있기에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주문했던 메인 음식에 대해 살펴볼게요.

먼저 곰막식당 전복죽입니다.

전복죽 안에는 큼지막한 전복들이 많이 들어있었던 점이 특징이었는데요.

사진에서 전복죽의 진한 색감을 확인할 수 있듯이 진한 전복죽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 전복죽은 아래에서 소개해드릴 물회와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음은 곰막식당의 전복 물회입니다.

물회 위에 전복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 게 인상적이었는데요.

물회를 주문하면 이렇게 공깃밥이 포함돼서 나왔어요.

 

 

저는 이 물회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쫄깃한 전복 식감과 함께 물회에 들어간 해산물과의 조합이 좋더라고요.

공깃밥과도 잘 어울렸고, 물회 안 음식들이 풍부해서 다 먹으니 생각보다 배부르더라고요.

 

 

다음은 성게국수입니다.

이 성게국수는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국수 위로 풍성한 성게가 들어가 있는 것이 이 곰막식당 성게국수의 특징이었습니다.

역시 해산물이 풍부한 제주답게 전반적으로 해산물을 아낌없이 넣어주는 모습입니다.

또 다른 성게국수와의 차이가 있다면 다른 곳들에서 먹었던 성게국수에 비해 덜 비렸다는 점인데요.

신선도의 차이인 건지, 식당만의 노하우가 있는 건지 평소 성게를 좋아하지 않는 저도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이래서 이 식당이 유명한가 봐요!

 

 

식당 안에는 곰막다방도 있었는데요.

식사 후 저렴한 가격에 커피를 즐기는 게 가능했습니다.

커피 주문 역시 카운터에서 가능했어요!

이상으로 곰막식당 이용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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