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한정식 맛집 : 명인집 근대역사관점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전남 목포 한정식 맛집 명인집 근대역사관점 식당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명인집은 목포 현지에서 한정식집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상견례 또는 중요한 손님들과 식사하기에 좋은 공간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먼저, 명인집 근대역사관점 식당 위치인데요.

목포 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보니 관광객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식당 바로 맞은편에 목포근대 역사문화공간이 있다 보니 이곳 공영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

식당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0시 (라스트 오더 : 오후 9시)

휴무일 : 매주 수요일

---

 

식당 영업시간 및 휴무일 정보도 첨부하였으니, 식당 이용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명인집 근대역사관점 외관부터 내부까지 살펴볼게요.

먼저 외관인데요.

식당 전체적으로 옛날 전통 가옥 느낌의 모습이었어요.

현대와 과거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외관부터도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마당이 있었는데요.

앉아서 쉴 수 있는 정자도 보였어요.

아무래도 마당이 있다 보니,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 더욱 좋은 공간이 될 거 같아요.

식당 입구는 마루를 거쳐 들어가다 보니 정말 전통집에 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 쪽에서 메뉴판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생전복갈비찜 2인분을 주문했었습니다.

당연히 식당 내부에 들어갔을 때, 메뉴판을 주셨지만 내부에서는 미처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생전복갈비찜은 1인 기준 30,000원이었고, 2인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했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한정식인 점을 감안하여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이 식당은 안심식당이기도 한데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자리에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개별 집게가 세팅되어 있어, 위생에 신경 쓰고 있는 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은 식당 실내 모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식당 내부는 전반적으로 원목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이제 여름 날씨이다 보니 원목 재질로 인해 시원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복도도 있었고,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테이블은 주로 4인 테이블이 많이 보였는데요.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보였어요.

내부와 마찬가지로 외부가 워낙 깔끔하다 보니, 가족모임 목적으로 식당에 방문하신 분들을 많이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아기와 함께 갔던지라 아기의자를 활용했고요.

테이블 위에는 컵, 접시, 음식을 덜어먹을 수 있는 집게, 수저 등이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자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이 식당의 특징이라면 메인 메뉴를 제외한 대부분의 밑반찬이 거의 동시에 나온다는 점입니다.

 

 

미역, 젓갈, 애호박볶음, 샐러드가 나왔고요.

한정식 맛집답게 전반적으로 음식 재료들이 신선해 보였습니다.

특히, 샐러드가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 외에도 각종 김치 종류, 콩나물, 잡채가 나왔는데요.

제가 매력적으로 느꼈던 반찬은 바로 잡채입니다.

잡채가 간이 세지 않았던지라 더욱 맛있더라고요.

어떻게 잡채를 이렇게 만드는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평소에 간이 깊게 배어있는 잡채를 좋아하신다면 조금 심심한 맛이라고 느낄 수도 있으실 거 같아요.

 

 

그리고 밥과 미역국이 함께 세팅되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생전복갈비찜 2인분 모습입니다.

갈비와 전복, 단호박 등의 재료 위에 참깨가 뿌려져 있는 모습이었어요.

아래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갈비는 살이 정말 부드러워서 뼈에 붙은 고기도 잘 발라졌고요.

전혀 즐기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가 맛없기 힘들다지만, 유독 부드러운 갈비가 정말 매력적인 식당이었어요.

전복 역시도 살이 잘 발라지는 게 특징이었는데요.

갈비양념이 뭍은 전복이 어찌 맛없을 수 있겠습니까?!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이었어요.

 

 

메인 메뉴와 함께 양념게장도 나왔는데요.

양념게장도 간이 세지 않아서 부담 없이 메인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시 밥도둑 양념게장입니다!

조금 비싼 가격의 음식점이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한정식 맛집에서 식사한 덕분에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을 잘 보셨다면, 글 하단에 있는 공감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