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중흥골드스파 워터파크 이용후기 (요금, 할인카드, 식당 정보 등)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 블로그입니다.

요즘 비가 많이 오긴 하지만 비가 오지 않는 날은 폭염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죠?!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방학 시즌이기 때문에 물놀이장을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 역시 비 오는 날에 아이 튜브에 바람을 넣어 나주 중흥골드스파에 다녀왔는데요.

 

 

그래서 저희 가족이 주말에  다녀온 나주 중흥골드스파 워타락 이용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용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요금정보, 할인정보, 부대시설 정보, 공간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먼저 나주 중흥골드스파 위치인데요.

나주 외곽에 위치해있다 보니 나주 송월동에서 찾아가는데도 약 50분의 시간이 소요되기는 했지만 자녀와 함께할 물놀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멀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오가는 길에 2번이나 자전거 동호회를 마주쳤다 보니, 운전 시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비 오는 주말에 찾아갔었는데요.

본래 나주중흥골드스파가 아닌 실외수영장을 찾아갈까 했지만 자녀가 27개월이기도 하고, 비 맞으며 물놀이를 하게 되면 감기에 걸릴까 싶어 실내 물놀이장이 있는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주차장도 매우 넓었고, 이 날 10시 30분 정도에 도착했음에도 주차자리는 충분했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막 여름방학이 시작되기도 했고, 비가 오다 보니 주차장에 차가 꽉 찰 정도로 사람들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먼저 워터락 이용정보입니다.

먼저 저희는 주말인 토요일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1인당 요금은 대인은 67,000원, 소인은 56,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소인 기준은 36개월~초등학생까지를 말합니다.

그 이상의 연령대는 대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36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36개월 미만이라는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제출이 필요합니다.

 

워터락 이용시간은 주중과 주말이 동일했는데요.

오전 9시 30분 ~ 17시 30분까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워터락을 이용했기 때문에 워터락 중심의 신용카드 할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할인이 되는 카드는 총 5종류로 KJ광주카드, 전북카드, 비씨카드, 현대 M카드, 삼성카드가 가능했습니다.

본인과 동반자의 할인율이 다른 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월 실적을 채웠을 때 할인이 되는 것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저는 현대 제로카드를 가지고 있었으나, 포인트 차감 혜택이 없는 카드여서 결국 할인을 받지 못하고 온전히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저같이 해당되는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네이버나 티몬 등을 활용하여 미리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모바일로 티켓을 구매하는 경우 당일 사용은 불가하기 때문에 꼭 이용 당일이 아닌 그전에 구매하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보호자 동반입장 대상자도 명시가 되어있었는데요.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안전키 130cm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의 노약자, 심장병 등의 기저질환자가 이에 해당되었습니다.

 

 

티켓을 구매한 후 입장하면 워터파크 이용순서가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먼저는 입장하면서 받은 키로 신발장에 신발을 넣은 후, 워터파크 안에서 사용할 금액을 충전소에서 충전을 합니다.

받으신 시계형태의 키에 충전을 하는 형태로, 워터파크 안에서는 충전한 금액으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후 워터파크 및 사우나를 이용하고 나온 후, 미리 충전한 금액의 잔액에 대해 환불받으시면 됩니다.

이후 신발을 찾아 처음에 받았던 키를 반납하면 되는 순서입니다.

 

 

아무래도 저처럼 자녀가 어린 경우 혼욕기준이 궁금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혼욕의 기준은 48개월 전 후로 구분되었습니다.

48개월 미만의 아이까지만 혼욕이 가능하므로 이 점도 체크하셔야겠습니다.

 

48개월 기준은 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전염성 질환자나 정신질환자, 과도한 음주 상황에서는 입장이 제한된다는 문구도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워터락 관련하여 여러 이용안내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정보입니다.

이용 시 참고할만한 주요 내용이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음식물 자체는 반입이 불가능하지만 물과 이유식은 반입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이 점도 주요 사항이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돗자리, 유모차, 휠체어, 유리병, 스노클링, 애완동물은 반입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니 이 점도 유심히 봐야 하는 부분이라서 글로도 기재하였습니다.

 

 

워터락 내 모든 이용요금은 선불로 이루어 지므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시계모양 열쇠에 충전을 해야 합니다.

충전 금액은 3만 원, 5만 원, 10만 원 단위로 가능한데요.

한 가지 유의사항은 다 이용을 하고 난 후 환불을 받을 때 소지했던 카드를 지참해야 합니다.

 

삼성페이나 엘지페이로 결제한 경우에는 해당 핸드폰을 다시 보여줘야 하는데요.

배터리가 없어 핸드폰이 꺼진다면 환불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안전하게 카드로 충전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전을 할 때는 구명조끼 대여료 등을 확인하여 충전하시면 되겠습니다.

워터락 내부에서 식사를 하시는 경우에는 글 하단에 첨부되어 있는 식당 요금표를 참고하셔서 충전금액을 산정해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내부에서 주로 음식을 먹을 돈만 충전하면 되는 상황이었어서 5만 원을 충전했습니다.

자녀가 어려 실내 물놀이장만 이용할 예정이었기에 식사비용만 충전하였습니다.

 

 

워터락 이용 시에는 모자 착용이 필수입니다.

수영모자가 아닌 캡모자를 써도 됩니다.

미처 챙기지 못한 경우에는 수영복을 판매하는 곳이 있으니 이곳에서 수영모자를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수영복 일부를 대여해주기도 했으며, 튜브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수영복 파는 가게 맞은편에는 위의 사진처럼 카페도 있었습니다.

부대시설 중 하나이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스크림도 함께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중흥골드스파에서는 셔틀버스도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다만 리조트와 광주를 오가는 셔틀버스입니다.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듯하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대중교통 정보도 있었는데요.

리조트에서 나주 남평, 나주 남평에서 광주를 갈 수 있는 방법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주가 광주에서 가깝고, 광주광역시에 인구가 많다 보니 광주로 갈 수 있는 교통정보가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초등~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릴스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워터락 내에서 음악에 맞춘 춤과 율동이 있는 60초 내외 릴스 영상을 찍는 방식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석을 할 수 있는데요. 선정기준도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1등은 무려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얻을 수 있으니, 평소 릴스를 잘 찍는 학생이라면 재미 삼아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워터락 입장할 때도 입장이 불가한 물건들이 있었는데요.

워터락 내에서 사용이 불가한 물건들도 있었습니다.

스쿠버 수경, 트레킹화, 튜브형 조끼는 사용이 불가하였습니다.

구명조끼의 경우 파도풀 옆에 있는 구명조끼 대여소에서 대여가 가능하니, 이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서두에 기재했던 것처럼 자녀가 어려 주로 워터락 내 실내 풀장을 이용했다 보니,

실내공간 위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왔던 것은 쉼터공간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물놀이 후 쉼 과정에서 편백 찜질방에 들어가 옷을 말릴 수 있었고, 그 앞에는 가정용 짐을 놓고 쉬는 등 휴식의 공간이 있었던 점이 눈에 띄었고요.

사진촬영은 못했지만 찜질방 형태 말고도 서서 옷을 말릴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실내 풀장은 꽤나 공간이 넓은데요.

비 오는 주말이었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실내풀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사람들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사람이 많아도 27개월 저의 자녀와 놀기에는 충분했는데요.

 

 

집에서 가져간 오리튜브로 신나게 놀았습니다.

물은 약간 미지근한 느낌으로, 바로 입장해도 전혀 춥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 점 때문에 실내풀장을 찾았던지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 야외 수영장을 갔다면 감기에 걸렸을 거 같아요.

정말 얕은 미니 풀장도 있었는데요. 

그곳은 튜브를 탈 공간이 아니었기에, 윗 사진처럼 실내 메인 풀장에서 몇 시간을 놀았습니다.

 

 

물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튜브도 잘 타지 않으려고 하는 등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는데요.

적용 완료 후에는 오히려 물밖에 나가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모티콘으로 모자이크를 하긴 했지만 저 이모티콘처럼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아기용 구명조끼를 대여할까 고민했었는데요.

미니튜브다 보니 구명조끼를 입은 상황에서는 튜브를 탈 수 없을 것 같아서  별도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옆에서 항상 같이 다녔기 때문에 위험한 순간은 없었습니다.

 

다만 물놀이 풀장 안에서는 아쿠아슈즈가 미끄러지더라고요.

물 밖에서는 아쿠아슈즈가 도움이 됐었는데, 풀장 안에서는 방해가 되어 저는 신발을 벗고 아이를 놀아줬습니다.

 

 

앞서 말한 미니풀장인데요.

정말 얕은 물이어서 아이가 어려도 물 안에서 뛰어놀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미끄럼틀도 있다 보니 조금 큰 아이도 이 미끄럼틀을 타기 위해 공간을 찾기도 했습니다.

 

안쪽에는 조금 큰 연령대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이 있었고요.

대형 바구니에 물이 차면 떨어지는 공간도 있다 보니, 청소년들도 이 물을 맞기 위해 대기하기도 했습니다.

 

 

야외 모습도 궁금해서 잠시 나가봤는데요.

비를 맞으면서도 신나게 놀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비가 많이 와서 날씨가 좀 쌀쌀했던지라 평년보다는 야외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렇다 보니 아마 실외에서 놀았던 분들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파도풀 등 시설을 마음껏 이용하기에는 좋았을 것 같네요.

 

 

다시 실내공간으로 들어왔는데요.

2층에는 식당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약 12시 30분 정도 되니 배가 고파서 2층에 마련된 식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2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는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피, 생과일주스 등 음료도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2층으로는 계단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테리아 음식 메뉴판입니다.

면류, 덮밥, 볶음밥, 한식, 스낵류 등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가격은 비싼 편이었습니다.

 

저희 애기는 우동을 좋아해서 우동 2개와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아이 음료도 주문을 했는데요. 아이 음료는 4,000원으로 가격이 상당했습니다.

위의 메뉴판을 참고하셔서 충전 금액도 고려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컵라면도 판매는 하고 있었으나, 판매 시간은 오후 3시 ~ 5시로 한정된 시간에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물놀이 이후라 수건을 입혀줬어요.

아무래도 물놀이 직후 음식을 주문하는 시간, 먹는 시간 동안 추울 수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릴까 봐 체온 유지에 신경 써줬습니다.

 

 

식당 공간은 매우 넓었고요.

해당되는 번호를 부르면 음식을 가져오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조리가 빨리 되는 메뉴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인지 음식 조리시간이 빨랐습니다.

그래서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했던 돈가스와 새우튀김 우동인데요.

 

 

저는 물놀이를 이후라 우동을 빠르게 흡입했는데요.

돈가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허기졌던지라 전체적으로 음식을 빠르게 먹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역시나 평소 좋아하는 우동 위주로 취식했습니다.

잘 먹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점심식사 이후에도 실내 풀장에서 물놀이를 한창 하다가 집에 돌아왔는데요.

너무 신나게 놀아서 차에 타자마자 낮잠을 자더라고요.

 

다행히 나주중흥골드스파 실내 풀장 덕분에 성공적인 물놀이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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