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사과떡볶이 밀키트 : 쌀떡팩 후기

안녕하세요!
소소하지만 넉넉한 행복 '소넉행'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주문한 지 약 3개월 만에 맛볼 수 있었던 파주 사과떡복이 밀키트(쌀떡팩) 후기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주문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올해 2월경에 주문했었는데, 5월에 받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떡볶이의 맛이 더욱 궁금했습니다.
저는 쌀떡팩과 홀로팩을 주문하였는데요.
아직은 쌀떡팩만 맛본지라, 쌀떡팩 내용으로 준비했어요!

먼저, 떡볶이가 들어있는 밀키트 포장지 모습입니다.
포장지에는 조은 재료로 만든 떡볶이라는 점이 강조되어 있었는데요.
실제로 여느 밀키트 제품과는 달리 좋은 재료로 만들어졌다는 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포장지 뒷면에는 떡볶이로 세계 정복을 이루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조리방법 등의 내용이 기재되어 있었어요.

포장지를 열어보니 내용 구성품이 간단했어요.
떡볶이 기본재료, 육수, 소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심플하죠?!
그럼 설명서대로 요리한 떡볶이 조리방법에 대해 살펴볼게요.

먼저 냄비에 육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기본 육수로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간편하지 않나요?!

육수가 끓게 되면 소스와 떡, 어묵을 함께 넣어주시면 됩니다.
재료만 넣어줬을 뿐인데, 벌써부터 떡볶이 비주얼이 나오죠?!

그런 다음 6분 30초 정도를 더 끓여주게 되면 사과떡볶이의 쌀떡팩 음식이 완성됩니다.
정말 심플해서 누구든 쉽게 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리 자체가 워낙 간편해서 언제든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겠어요.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을 때에는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겨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쌀떡팩을 2개를 구매했었는데요.
위의 사진은 2번 완성한 모습을 담은 사진입니다.
(같은 날에 2팩을 다 먹었습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어묵 모양이 다른 게 있었다는 점입니다.
별로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ㅎㅎ

맛있게 끓여진 덕분에 분식집에서 바로 사온 떡볶이처럼 즐길 수 있었고요.
떡은 정말 쫀득쫀득 했어요.
그리고 어렸을 때 먹었던 옛날 떡볶이 맛이었는데, 살짝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나더군요.
아내는 맛있다면서 1팩을 다 먹고 나서, 추가로 1팩을 더 끓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함께 강제로 2팩을 함께 시식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사과떡볶이의 쌀떡팩이 엄청 특별한 맛이 나서 맛있다기보다는 정말 재료를 좋은 것을 쓴다는 것이 느껴져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엄청 특별한 맛을 기대하고 주문한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겠으나, 건강한 재료의 떡볶이를 먹는데 의의를 두신다면 높은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후자이기에 만족하며 맛있게 잘 즐겼습니다.

저는 원래 떡볶이를 먹을 때, 떡보다도 어묵을 좋아하는데요.
사과떡볶이에서는 좋은 어묵을 쓴다고 소문이 나있는 만큼 정말 건강한 맛이었어요.
게다가 치즈가 들어있는 어묵이 있었는데, 이것 역시 맛있었어요.
다만 쌀떡팩에서 아쉬운 점은 떡에 비해 어묵이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어묵파 저로서는 너무 아쉬울 수밖에 없기에 결국 '어볶이'를 추가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잊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 배달되어 있겠죠?!
조만간 홀로팩을 시식 후 포스팅 한 다음 약 3달 후쯤 어볶이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남겨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파주 사과떡볶이 쌀떡팩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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